굵은 소낙비가 30분 쯤 내렸다. 물놀이 천렵은 할 수가 없었다. (물이 불어서 물고기 잡이는 물론 들어갈 수도 없다) 밤 12시 쯤에서야 이야기가 끝났다. (학창시절, 군대얘기, 직장 경험, 가정사 얘기 등) 아침은 대충 후다닥 '짬뽕+만두 라면"으로 했다. 학창시절,,, 그러니까 약 40년 가량 지나서 처음으로 야외캠핑을 하는것 같다 경기도 '일영' 강원도 '설악산' 충청도 '계룡산' 전라도 '내장산' 섬 '청산도' .... 20대 초반 학창시절 야외 캠핑을 여러 곳 같이 했지만, 군복무 마치고 삶에 충실하다 보니 40년 세월이 훌쩍 흘러서~~ '78학번 그때의 친구들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를 제외하곤 네 친구 왈, 학창시절 외에 야외 취침은 처음이란다 긴 장마비가 내려서 물놀이 천렵은 할 수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