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조화

아침 7시 경에 서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했다 우리 부부는 '한00' 친구 차량에 동석하여 충남 몽산포 부근의 팬션을 가기로 했다 간월도를 들어서면 '게국지'로 가장 맛있다는 식당이 있다는 정보를 인터넷 검색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거기에 덤..? 행운이랄까 식당에서 200 미터 거리에 '해몰..

3월 23일(토) 그러니까,, 어제 전국적으로 비&눈이 내렸다 그덕분에? 이번 겨울에 끝자락으로 아름다운 눈요기 선물을 받는 것일게다 함께한 멤버의 말대로 "오늘 산행은 축복 받았다" 나보다 윗벌인 형이 '눈이 솜처럼 몽실몽실하게 맺혔다'고 표현 했다 몇 일 전까지만 해도 미세먼지로 ..

버스에 내려 아스파트길을 약 1.5키로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1998년 그때 쯤 인가????? 엄청 히트 친 '칠갑산'이란 노랫말 가운데 등장하는 '콩밭메는 아낙네' 오늘로 네 번째 찾은 칠갑산 길을 걸으며 여러가지 상념에 젖었다 국가적 경제대란으로 다니던 직장이 일본회사에 넘어가던 그 ..

고교친구 세 부부가 함께 하기로한 속초 2박3일 여행. 나는 한00 친구의 차를 같이 타고, 다른 임00친구는 자가용으로 강원도 속초 동명항 영금정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속초등대에서 바라본 동명항과 영금정 뒤에 속초등대와 영금정이 보인다 여행의 즐거움은 세 가지라고 하는데 하나, ..

10명 멤버가 두 대의 차량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기차산 장군봉을 오르는 길은 사진처럼 쉽지 않습니다 마치 군복무시절 유격훈련 등반코스와 같은 구간이 계속 이어집니다. 10명이 구성된 등반에도 걷는 속도의 차이로 앞서간 세 사람과 그리고 나홀로 정상에(장군봉) 도착하였습니다. 정..

소백산, 약 7년 전 쯤 가을에 왔던가요..? 인천에 사는 고교친구 제의로 함께한 소백산 겨울 등반입니다. 우리를 환영하듯, 어제 밤에 약간 내린 눈이 6부 능선부터는 녹지 않았습니다. 어제 친구모임으로 술도 많이 마셨고, 잠도 적은(새벽 2시 반 취침 ~ 오전 5시 기상) 관계로 힘든 산행이..

어제 오후 결정했다. 강원도 대관령 부근에 있는 제왕산을 가기로,, 840미터 높이지만 버스를 타고 600미터 정도 올라가므로 그리 힘들지 않는 산 1코스를 방향으로 넉넉하게 4시간 쯤 걸었다. 제왕산 정상 부근에 고사목,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인파로 혼잡하다 산객이 몰려 있는 곳을 조금 ..

새벽 5시 반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만, 비로 변하여 평소보다 교통체증이 심하였다 장흥 천관산주차장에 오전 11시 10분 경,, 약 1시간 쯤 지체되어 도착하였다. 비는 좀 가늘어졌으나 우비를 입어야만 될 상황이었고. 수면 부족 거기에 시야가 안 좋은 고속도..

대남문에서 (타인을 내 모습처럼 찍었다) 구기동 계곡 ~ 대남문을 수없이 많이도 오르내렸지만 첨으로 본 '오색딱다구리' 대포 망원렌즈 카메라가 있었다면... 헨드폰으로 한껏 당겨서 요렇게 ~~~~~ ㅠ 이틀 전에 내린 가을비로 '외나무다리' 계곡물이 수정처럼 맑게 흐르고 약 50년 전 저기 ..

자작나무에 대한 기억은 '오리나무' '소나무' 다음으로 아궁이 땔감 나무로 많이 쓰였다는 것 그 때는 '자작나무' 라는 이름도 몰랐고, 다른 나무와 비교하여 잘 자란다는 것만 알았을 뿐. 시간 여유가 있어, 홍천 쪽 은행나무 숲을 들렀다 입구엔 지역주민 자치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