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가 산에 오른 이유.... 내가 산에 오르는 이유는 낮아지기 위해서입니다. 돌부리에 채여 멍이 들고 나뭇가지에 긁혀 피가 나고 그 시련들을 겪으며 나의 보잘것없음을 깨닫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산에 오르는 이유는 헐떡거리며 가파른 등성이를 오르면서 위선과 교만과 탐욕이란 노폐물을 땀과 함께 배출시키길 원하기 때.. ♣ 다녀온곳 ♣ 2007.06.25
북한산 (070617) 세검정 어머님을 찾아 뵙고, 올 무더운 날씨를 대비하여 에어콘을 설치하고, 근처 북한산을 그냥 지나칠수 없어, 상명대 뒷쪽으로 올라서 탕춘대 쪽으로 허물어져 형체가 숨가쁘게 이어지는 성벽을따라 가볍게 걸어 올라 갔다. 어릴적 기억이 아스라이 한데, 이곳 성벽 아래 좀 떨어진 곳까지 무허가 .. ♣ 다녀온곳 ♣ 2007.06.18
관악산(070602) 마음을 정화하고자 관악산을 향했다. 코스는 서울대 옆 계곡을 따라 --> 연주대 방향 --> 제4야영장--> 깔딱고개 --> 관악산 정상(629 m)-->연주대(연주암) -->팔봉능선 --> 무너미고개 --> 삼거리약수-->제4야영장 --> 서울대 옆 계곡 --> 정문 ♣ 난 관악산 길은 잘 몰라서 안양천 방향에.. ♣ 다녀온곳 ♣ 2007.06.02
춘천오봉산(070526) 매번 그랬듯이 산행 버스가 출발하고 난 10분 쯤 경과하면 우리 산수원임원 소개가 있고, 흔들리는 버스와같이 흔들리는 자세로 임원들께서는 참 말씀도 잘하시고,,,, 그 가운데에서 특히 산수원 회장 님께서는 항상 "산행 전날에 목욕 재계하고 기도 하신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오늘도 좋은 .. ♣ 다녀온곳 ♣ 2007.05.27
서운산청룡사(070524) 어제 TV 일기 예보에선 오늘 온종일 비가 많이 온다고 했다. 난 속리산 등산 겸 법주사도 들러 석탄절 행사도 볼겸~계획을 세웠는데, 뉴스 믿고 최소 했다. 오늘 지금(오후1시 30분경)까지 밝은 날씨다. 오늘 새벽에 창문 먼저 열어재끼고 바깥을 하늘을 보니 우기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등산 약속을 취.. ♣ 다녀온곳 ♣ 2007.05.24
강화,보문사,전등사(070519) 어머님과 우리 형제만 떠난 여행은, 아마도 처음 일 것 이다. 오랜만에 대구에서 올라온 누나와, 힘들게 장기간 휴가를 얻은 동생과 그리고 난, 어머님과 가까운 강화도를 갔다.사실 난 어머님이 절실한 불교신자 이므로 그 곳 유명 사찰을 목 적지로 선정하고, 겸사 겸사 볼거리를 구경삼아 다녀오리.. ♣ 다녀온곳 ♣ 2007.05.20
오이도070513 아침부터 세검정 어머님께 가 뵙자는 보람이 엄마를 정중하게 말을 바꿔서, 난 전에 몇 번이나 말한적이 있던 안산의 맛난 추어 매운탕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어머님껜 죄송 했지만, 前週에 뵈었기에..) 이곳은 내가 안산에 업무차 알게 된 식당으로, 그곳에 들르라 치면 식사는 항시 거기서 했다. 또.. ♣ 다녀온곳 ♣ 2007.05.13
중국(심천) 민속문화촌(070423) 심천 공항에서 海景호텔까지 택시로 약 30분 걸려 도착했다. 다음날 이 호텔에서 온 종일 세미나가 있는관계로 우선 여장을 풀고, 이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중국 민속촌 및 금수중화(錦繡中華) 소인국 관광지를 구경하기로 비행기 안에서부터 유자와(일본인)와 즐거운 약속을 하였기에 비행기의.. ♣ 다녀온곳 ♣ 2007.04.28
충남용봉산(070415) 충남 홍성군 홍북면에 있는 용봉산(龍鳳山). 이곳을 난 잘 알고 있다. 왜냐면, 처가집이 이 산에서 1키로 미터 이내에 있기 때문이며, 결혼전에도 두번이나 이 산을 올랐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결혼 후엔 처가집 년 행사로 서너번 왔었지만 왠지 가까운 용봉산은 별 가본 기억이 없다. 나처럼 산을 좋아.. ♣ 다녀온곳 ♣ 2007.04.15
중국 심천을 다녀옮 (070323-28) 3월부터는 외국으로 출국 수속이 좀 까다로워 졌다. 소지품 검사 및 휴대물품의 제한도 많아지고.. 등 2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할 거라고 생각한다. 수속을 마치고 탁 들어서니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이, 모 회사 화장품 선전 이벤트다. 각가지 사연을 적어 붙이거나 메달아 놓은 것이 앙증맞게 보.. ♣ 다녀온곳 ♣ 200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