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분소~문장대~문수봉~신선대~비로봉~석문 ~ 속리산(천왕봉1058m)~무덤~칠층석탑~장각폭포
약 11키로 거리,,, 산행 소요시간 7시간
'속리산' 하면 '법주사' 절을 거쳐서 '문장대' 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법주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일반적인
단체 산행을 해왔던 내겐 오늘 산행은 기존 속리산에 대한 절경을 한층 더 새로운 느낌을 갖게한 계기를
만들었다. 문장대 ~ 신선대 ~ 비로봉 ~ 천왕봉의 오르락 내리락하는 구간에 기암괴석과 어울리 듯 자연
스럽게 자란 수목들, 허리춤 만큼의 높이로 자란 조릿대나무 숲길을 걷는 기분도 특별한 재미라고 표현해도
좋겠다. 오늘이 겨울 날씨의 정점인 것처럼 눈 녹지 않은 길을 제외하곤 아지랭이가 아물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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