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7년 9월 11일
지은 사람 : 이민규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더난출판
내용 요약 : 성공하는 사람은 무엇인가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 그 다른 점이란 가족, 동료 및
선후배는 물론 고객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협조
를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인품)을 지녀야 한다고 저자는 말 한다. 그 능력이란 크고 많은 것이 아니
라 겸손과 배려라는 1%의 차이점에서 나타나며, 중요한 것은 알고 있는 것을 실행하는 것이라 한다
내용 중에 : 실제로 우리는 겉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을 판단한다. 교육 수준, 가정환경, 신분, 심지어는 성
격까지도 그 사람의 옷을 통해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여부는 나중의 문제다. 사람은 누군가
만나면 2~3분 이내에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을 형성한다. 그때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취급하는 정
보는 그 사람의 외모나 복장과 같은 겉 모습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입고 있는 복장은 그 사람의 정직성을 판단하는 데까지 영향을 미친다. (------------------)
어떤 사람을 외양만으로 판단한다면 그건 별로 성숙한 태도가 아니다. 하지만 그런 미숙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곳이 세상이다. 내면만 중요하고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말을
새겨들어야 한다. "신은 너의 내면을 보지만, 사람들은 너의 겉모습을 먼저 본다." 사람들을 신으로
착각하지 말자. 내면도 중요하지만 외모도 중요하다. 외모는 내면의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 책 42쪽 내용 중에서 -
학창시절 팀 미팅에 참석하게 되었다. 물론 처음 보는 여학생들이고 미팅을 주선하는 친구와 더불어
이것 저것 말이 많은 여학생은 내 친구와 함께 중매쟁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대 여섯 명 정도
짝을 이루어 마주보고 앉아 상대방의 요모조모를 살피며 신상에 대한 정보를 캐내고 있는 가운데서
제일 중에한 것은 옷차림이란 것을 그때도 몰랐다. 지금도 외출 할 때 가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을
갖을 때가 있는 나는, 예전과 별 다른 점 없이 여전히 옷차림에 대하여 무신경을 넘어서 좋은 이미지
마져 깍아내린다는 핀잔을 울 마님에게서 종종 듣기도 하니깐... 이쁘지 않은 습관은 평생 갈 것 같다.
말바꿔서, 미팅 자리에서 에프터 신청을 받기는 커녕 중도에 뻰찌(퇴짜)를 당하는 일이 태반인 내가
그 이유를 깨닳기까지는 시간이 좀 많이 흘렀다. 윗 글처럼 옷차림이 첫인상을 좌우하는데 그 당시에
나는 편하고, 따뜻하고, 실용적인 주머니 많고, 값싸고 등등,, 이유로 미군에서 흘러나온 군용점퍼를
즐겨 입었는데, 그 점퍼는 국방색을 검정색으로 염색한 것으로,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는 그 옷에
대한 평가와 함께 입는 사람도 동일시 되어버렸다. 군밤장수 같다느니, 실업자 같다느니, 심지어는
무장공비 같다는 얘기도 들었다. 당시엔 그 패션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지만, 만일 지금에 그러한
복장을 하고 다닌다면 노숙자 보다도 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을 당하지 않을까..? (달컴 끄적 끄적)
감사해야 할 일인데도 당연시 여기는 사람이 있고, 당연한 일에서도 감사할 일을 찾아내는 사람이
있다. 누가 다른 사람들의 협조를 더 쉽게 끌어내고 누가 더 대접을 받을까? 주고 싶다가도 어느 순간
주기 싫어지는 사람이 있다.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 뭔가 받고도 당연시 여기는 사람. 배은망덕하
다고 느껴지는 사람이다. (---------)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가 감사할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감사할 일 역시 보려고 해야 보이고 찾으려고 해야 찾아진다. 감사하는 마
음을 기르려면 감사할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한다. 감사란 그냥 느껴지는 것이 아니며 큰 은혜를
입어야 느끼는 것도 아니다. - 책 235쪽 내용 중에서 -
맞는 말이라고 생각이 든다. 내 경험으로 볼진데 감사할 줄 모르는 이의 또 다른 점이 있다면 거의
이기주의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만물 자연과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것이 자신에게 베풀은
고마움을 당연시 하면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도 만나 보았다. 거기에 더 한 것은 자신의 조그마한
일에는 생색을 내면서 무관심 할라치면 무척 서운해 하는 자기 중심적인 이들도 겪어 보았다.
" 아침에 일어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미국 TV에 출연하는 유명한 여자 앵커의 말처럼 일상의 평범한
것에서부터 주위 모든이에게 감사하는 맘을 갖는 것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방법 중에서 실천
하기에 가장 쉬운 것으로, 더불어 자기 인생의 성공에 다달으는 계단에 토대가 되는 것 중의 하나일 것
이기도 하겠다. (달컴 끄적 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