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표지석 인증사진 찍기는 어려웠다
그리하야,,, 이렇게 아래서 찰칵~~!!!
아들이 꼬마 때 '북한산'을 함께 오른적 말고는 이렇게 장거리 산행을 같이 하기는 처음인 것 같다.
마님은 처음으로 동행한 아들이 대견하면서도 염려스러운지, 산행 내내 옆에 졸졸 따라 붙어 걸으며
겨울산행 시 주의할 점에 대하여 주절주절 말이 많은데,,,,,,
아들 왈 ; 나 이래뵈도, 강원도 철원에서 군생활 했어요~~!!!!!!!
만항재 ~ 함백산 ~ 중함백 ~ 은대봉 ~ 두문동재(싸리재) 4시간 30분 소요
어제 강원도에 눈이 많이 내렸다기에, 환상적인 설경을 기대했는데, 내가 함백산을 왔던 기억 중에 최저다.
그래도, 가족이 함께 건강하게 걸었던 시간이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에 남을 산행이었다
또한 바쁜 일로인하여 5개월만에 집에서 먼거리 산행을 하게된 이번 산행
태백산 줄기에 명산인 함백산을 새해 첫 산오름 한 것에 큰 의미가 있겠다.
함박눈이 펑펑 ~~~~~~~ (귀가 시 용인휴게소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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