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시흥 관곡지 & 물왕저수지를 친구와 함께(160911)

달컴이 2016. 9. 11. 22:29

 

 

 

 

여기 이 연밭이 '관곡지' 의 원조라고 한다

 

 

아마 3년 전부터 시흥 '물왕리'로  놀러 오라고 한 것이 50번 이상은 되었을 것이다 (친구 집이 물왕리 근처) 

어제 저녁 8시 경 전화로 들려오는 또 잔소리? ~~~~!!!!

 " 야 너 매운거 잘 먹냐???  '물왕리에 ~~! 쭈구미 덮밥 죽여주는데 있다,  제수씨하고  와라~~!!

'얌마~~ 또 제수씨라고 부르냐... 라고  말대꾸로 시작 하여

결국 약 3년이 흐른 오늘 정오가 되서야 '쭈꾸미 덮밥' 덕분에? 부부동반 '물왕리' 데이트를 하게되었다

점심부터  저녁식사 후, 커피 담소할 때까지의 시간이 짧게 느껴질만큼 밀렸던 대화로 즐거웠다

친구 왈  " 너 앞으로 오늘을 계기로 자꾸 만나자고 하지 마라~!  물왕리 좋지..??? " 

 

 

 

 

 

 

 

 

 

 

 

 

 

 

 

 

 

 

 

 

 

 

 

 

 

오후 7시 이후에 왕관처럼 활짝 핀다는 밤의 꽃 '빅토리아'를  찍기위하여 좋은 장소를 선점하는 찍사들.

 

 

밤을 기다리는 '빅토리아'

 

 

 

 

 

 

 

매운탕이  맛난 곳, 식사 후 식당 뒷뜰엔 차를 마시는 아늑한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