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6년 9월 18일
지은 사람 : 호리노우치 가쓰히코
옮긴 사람 : 박소연
출판한 곳 : 지형
내용 요약 :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중간 관리자를 비롯하여 경영자를 대신하는 리더까지 최전방에서
조직원 다루기에 가장 고심이 많다. 그러한 리더들이 조직을 잘 이끌도록 하는 노하우를 5장에 걸쳐
다루었다. 우선 1장에서는 리더다운 리더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2장에서는 리더가 해야 할 일을 구
체적으로, 특히 계획과 목표 관리와 평가에 중점을 두어 설명하였다. 3장에서는 직원들에게 동기부
여를 해주는 방법을 소개하였고, 4장에서는 직원을 현명하게 이끌어주는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기술하였다. 그리고 5장에서는 직원의 적성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FFS 이론에 관해
그 개요를 소개하였다. 이 책에서는 편으이상 직원 수를 '열 명' 이하로 제한하였으나 직원이 많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 부과장, 경영자 등 누구에게나 유익한 지침서가 될것으로 본다.
끄적 끄적 : 이 책에서 첨으로 알게된 'FFS 이론' , 이 이론은 교육학 박사이자 경제학 박사이며, 조직
심리학자인 고바야시 게이치가 1979년에 미국 국방부 국제 전략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있을 때 최적
조직편성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개발한 이른바 "개성을 이용한 조직 편성법" 이다. FFS라는 말은
"다섯 가지 성격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Five Factors & Stress)" 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이 이론
에서는 사람의 개성을 A결집력, B포용력, C분별력, D추진력, E지구력의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이 개성이 잘 조화된 조직을 구성하여 관리하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다
더불어, 고바야시게이치 박사가 개발한 '네 줄 일기'는 셀프 코칭의 핵심이 되는 방법으로 오늘부터
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쉬운 자기계발 방법이자 꾸준히 쓰면서 현실의 내 모습을 자신이 추구하
는 모습과 일치시켜 간다면 반드시 원하는 인생의 목표도 성취할 수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내용 중에 : 리더란 "직원을 시켜서 경영자의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이라고 정의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경영자의 생각' 이란 경영자의 인생관과 인간관, 경영 철학까지 포괄하는 이른바 '경영자의 가치
관'이다. (--------) 만일 경영자의 가치관을 이해할 수 없거나 근본적으로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 회사의 리더가 되어서는 안 된다.(--------) 중소기업의 경영자들이 자주
저지르는 오류 중 하나가 가친관이 달라도 일만 잘 하면 좋게 평가한다는 것이다.(-------------)
현명한 경영자는 직원이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경영자와 가치관이 다르다면 그만두도록 한다.
능력이 있는 만큼 회사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므로 언젠가 경영자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기 때문이
다. 3년이나 5년 후에 반드시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리더는 이 점을 철저하게 파
악해야 한다. 사업을 할 때는 무슨 일을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일하는가도 매우 중요하
다. - 책 25~27쪽 내용에서 -
당신이 자동차를 판매하는 부서원인데 지금까지 자동차를 꾸준히 10대 이상 팔아온 성과 덕택에
부서를 책임지는 리더 자리에 올랐다. 당신 부서에 50대를 판매하도록 지시가 내려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좋아,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서 나는 15대를 팔아야겠다. 나머지 35대는 팀원
에게 맡겨야지, 한 사람당 7대 씩 팔면 되니까, 내가 직원들 두 배를 팔면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해
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것이 문제이다.
'직원을 시켜서' 경영자의 생각을 실현하는 것이 리더의 임무이다. 리더가 직접 자동차를 파느라 두
팔을 걷아붙이게 되면 직원들을 관리할 시간이 줄어든다. 직원들 지도할 시간도 없고 동기부여도 하
지 못한다. (----------) 리더는 팀원들의 개성에 맞게 역할을 분담해주고 부서의 목표를 달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 미래를 위한 관리를 위해서라면 리더는 차량을 한 대도 못 팔아도 된다. 직원들을 보
조하며 자동차 50대를 팔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판매 능력을 북돋워주는 것이 부서를 이끌어가는 리
더가 해야 할 일이다. - 책 44쪽 내용에서 -
최근에는 젊은 직원들 중에 "목표는 어디까지나 목표일 뿐"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이 말에는 목
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직원에게
'목표는 노르마' 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해야 한다. '노르마' 라는 말은 러시아 어로, 시베리아로 끌려
간 노동자들이 돌아오면서 널리 사용된 말인데 "일정 기간 안에 개인과 집단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최소 노역량" 을 의미한다 (---------) 회사를 우지하고 존속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를 세우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목표란 무슨 일이 있어도 달성해야 하는 숙명, 즉 노르마인 것이다. 이 점을 직원
들에게 분명하게 설명하고 전달해야 한다.(--------) 아무리 가르치고 교육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면 공동의 목표를 가질 수 없으니 그만두게 하는 것이 서로에게 최선이다. 그런데 오히려 리더가
"이것은 어디까지나 목표니까" 라고 대충 넘어간다면 그 리더는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한
심한 리더이므로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리더는 미움을 받더라도 직원들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책임과
의무을 다해야 한다. - 책 57쪽 내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