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H 백화점 8층 'ㅍㅇㅊ' 에서 점심식사 후
정년퇴직 했다고 하니까, 기념으로 함께 식사자리 갖자고 했는데
서로가 바쁘다 보니 좀 늦은감이 없지 않다
사모님(울 마님은 왕언니라고 호칭한다)은 저번보다 모습은 좋아 보이는데, 주 1회 병원을 간다고 하고,
최고문님(나는 가끔 장군님이라고 호칭한다) 변함 없이 건장한 모습이고
부페식당으로, 규정된 2시간이 일상이야기로 휙~ 지나가고
찻집으로 자리를 옮겨 세상사는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우리에게 귀감이 되는 두 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간 함께하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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