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휴일이자, 여름휴가의 첫날
나에겐 나이 차가 많은 큰형님뻘 되시고, 삶의 지혜와 겸손 그리고 황혼의 넉넉함을 갖추신
나의 역할모델이 되는 분과 함께 경기도 파주 벽초지 수목원에 갔습니다.
태양이 작열하는 무더위 날씨보다는 촉촉한 이슬이 깔리는 날씨는
자연과 인공이 조화된 수목원의 푸르름은 더욱 짙녹색향으로 다가왔습니다
1995년에 조성된 약 12만㎡ 공간에 한국과 유럽스타일 믹스된 수목원으로
내 생각으로는 봄과 가을에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
여기저기, 이꽃저꽃, 이것저것, 심취하여 걷다보면 3~4시간이 훌쩍 흘렀음을 알게됩니다.
여러가지 아름다움과 살아가는 얘기는 무궁히 넘쳐나는데, 시간은 부족함을 느끼고,
또 하나, 카메라를 준비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좋은 곳,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름아움을 헨폰사진으로 표현하기엔 좀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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