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주사'를 지나서 '마애불'있는 사찰의 별채를 보면서
홍성 용봉산 아래 '용봉사'를 연상 했습니다
너무나 흡사한 주위의 모든 것,, 지금 현실을 꿈에서 많이 본 듯한...
'마애불'을 지나고 나서부턴 오르기엔 숨이차고 힘든 계단이 많으며, 급경사 오름길 시작.
최근 커디션이 안 좋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하고 보여준 오늘 산행
동행하는 일행 대열에 낙오하여 '꼴찌'하고 거기에 쉬고~ 쉬고~ 해서 겨우 목적지 도착.
정말 힘들었던 산행.
그곳은 아침에 잠깐 이슬비가 내리고, 오후엔 구름이 끼겠다고 했습니다.
산에 오르는 중에는 눈부신 햇살도 비쳤고, 시원한 바람에 점심까지 먹었는데,
下山 오후 3시경부터 쏟아지는 소나기로 물 젖은 생쥐처럼 오돌돌 떨었습니다.
이렇게,, 여름이 되었다는 초복날 신고를 월악산에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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