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초복날에 월악산 오름(130713)

달컴이 2013. 7. 13. 22:09

 

 

 

 

 

 

 

 

 

 

 

 

 

 

 

'덕주사'를 지나서  '마애불'있는 사찰의 별채를 보면서

홍성 용봉산 아래 '용봉사'를 연상 했습니다

너무나  흡사한  주위의 모든 것,, 지금 현실을 꿈에서 많이 본 듯한...

 

 

 

 

 

 

'마애불'을  지나고 나서부턴  오르기엔 숨이차고 힘든 계단이 많으며,  급경사 오름길 시작.

최근 커디션이 안 좋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하고 보여준 오늘 산행

동행하는 일행 대열에 낙오하여 '꼴찌'하고  거기에  쉬고~ 쉬고~ 해서 겨우 목적지 도착.

정말  힘들었던 산행.

 

 

 

 

 

 

 

 

 

 

 

 

 

 

 

 

 

 

 

 

 

 

 

 

 

 

 

 

 

 

 

그곳은 아침에 잠깐 이슬비가 내리고, 오후엔 구름이 끼겠다고 했습니다.

산에 오르는 중에는 눈부신 햇살도 비쳤고,  시원한 바람에 점심까지 먹었는데,

下山 오후 3시경부터 쏟아지는 소나기로 물 젖은 생쥐처럼 오돌돌 떨었습니다.

이렇게,,  여름이 되었다는 초복날 신고를 월악산에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