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태백산(120218)

달컴이 2012. 2. 19. 00:26

 

 

아침 7시 30분경 영동고속도로는 생각보다 소통이 원활합니다

토요일 이 시각 쯤이면 정체가 되는 구간이 오늘은 수월한 이유는 아마도 날씨가 춥겠다는 기상예보도 한 몫

하는 것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 어쨌거나 좋습니다.

 

 

 

 

20일 전에 왔었다는 산객의 말로는 그때보다 사람이 적다고 합니다.   오늘 태백산을 오르는 사람 수가...

 

 

우리도 적습니다.  버스 한차 정원 45명은 타야 되는데,  전부 16명이 참석 했으니깐... 비용도 적자이고요...

 

 

 

이번으로  나에겐  태백산이  네번째  산행입니다

바로 요기가  내가 선정한 포토존입니다.   이번엔 설양이 적어서 멋진풍경이 나오질 않군요. 

 

 

 

나뭇가지에 눈꽃이 피지않은 앙상한 몰골은 겨울 태백산행 중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2007년 처음 찾았을 때는 함박눈이 펑펑 내렸고,  나무에도 많이 쌓였는데...

 

 

 

 

 

 

 

 

 

 

찬 바람도 없었고, 오히려 땀이 나서 자켙외투를 벗어버렸습니다

 

 

 

 

 

 

태백산 겨울산행의 극치인 상고대의 주인공 '주목'이 하얀 눈밭과 대조하여 더욱 푸르게 보입니다.

 

 

 

 

 

 

 

 

 

 

 

 

 

킹콩님이 찍은 마님사진~!

 

 

남들도 하니깐....  눈이 많이 있으니깐...   추운 겨울에 찬밥먹기 고역이라서...

 

 

 

 

엄청 바람이 세고 추웠던 옛 장군봉의 기억이 사라졌습니다

봄날씨 같은 오늘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경사에서

 

 

11시경 유일사 매표소에 도착 (입장료 2000원)  -> 장군봉 근처에서 식사 15시까지 -> 천재단 -> 망경사 -> 번재

 -> 단군성전 -> 석탄박물관 -> 주차장  17시 -> 부천 도착 20시 40분  ( 부쇠봉, 문수봉 코스로 산행하려 했으나 변경함 )

 

 

 

 

단군성전에서

 

 

석탄박물관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