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가장 가깝고 높은 산 "계양산"
한 번 가 봐야지 했었는데, 나무이파리 다 떨어져 앙상하고 쌀쌀한 날씨에 찾은 '계양산'
오늘부터 기온이 뚝~ 하강하여 서릿발이 듬성듬성 서 있는 계양산 아침
생각보다는 산객이 많았다 아마도 인천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 일게다
인천시에서 산행의 편리를 위한 계단 설치공사로 정상 오르기가 번거롭지만
인천에도 알맞은 높이의 이렇게 좋은 산이 있다는 것이 복이다
산길을 걸으며 느낀점은... 푸르름이 우거진 계절에는 더더욱 좋겠다는 것.
뺨에 작은 통증을 느낄만한 바닷바람의 차가운 스침은
계양산이 인천 앞바다와 가까이 있음을 실감케한다
길이 아닌 곳을 굳이 택하여 하산하는 킹콩형님의 깊은 뜻을 소견머리 나는 이해를 못하고 따라갔다
무덤 곳곳마다 이장을 요구하는 명령서가 부착되어 있고 ( 계양산성 복원공사로 인하여.. )
상당 수의 묘가 불고지 주인없는 무덤처럼 보이는 계양산 중턱의 공동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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