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집에서 걸어서 20분이 지났을 거다
이 자리( 위 사진을 찍은 곳 )에서 매우 짙은 커피향이 진동했다, 커피를 그리 좋아하지 않은 나였지만,
그 향의 원천이 어딜까..두리번 거렸고, 이내 그 곳이 근처 식당겸 카페형식의 가게라는 것을 알았다
디카 앵글에 보이는 단풍낙엽과 달콤 구수한 커피향이 믹스된, 시각 & 취각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막바지 가을을 더욱 느끼게하는 순간을 경험했다.
북한산을 많이 오르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곳이 있으니...
구기동 입구를 기점으로 대남문을 정상으로 목표 삼아 제일 많이 오르는 북한산 산행코스
문수봉,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 등 멋진 바위와 재밌는? 여러 능선코스도 많다
거기에 꼭 가보기를 권하는 북한산 최고의 사찰이 있는데
사모바위 바로 아래에 있는 "승가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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