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북한산 응봉능선(111126)

달컴이 2011. 11. 26. 20:08

 

 

 

아래녘 원거리여행이 갑자기 취소되어,  말 그대로 번개치듯 북한산 오름으로 변경했다. 

초겨울 영하의 날씨,  바람이 많이 불었다.

 오후 2시경에는 약간의 가랑비가 내렸는데,  김장으로 동행 못한 킹콩형은 전화로 " 부천에는 눈이 내린단다"

목덜미는 시려운데  더운열기로 땀에 젖은 등짝이 산바람에 차가움을 더한다

쉬엄 쉬엄 ,,, 이곳 저곳,,,느그작 느그작 걸으며 자연을 즐기고 릿지법도 배운( 캠프형 한테 ) 오늘이다. 

불광시장 근처 30년전통 순대국집 막걸리 맛,  불그스레한 홍조 띈 얼굴들이 지금도 선하게 남아 있다.

 

 

 

 

불광사에서  족두리봉으로 오르는 능선길

 

 

 

 

 

 

 

족두리봉  --- 마찮가지로 산바람이 평소보다는 세다 ---

 

 

 

 

향로봉 우회길에서

 

 

향로봉을 보기만하다  ( 산행이 금지되어 멀리서 사진만 찍다 )

 

 

 

 

 

 

사모바위 부근 아래쪽에 있는  김신조 무장공비 일당이 숨었다는 아지트바위

 

 

 

 

 

 

사모바위 앞에서 일행과 인증사진

 

 

응봉능선으로 하산을 하다

 

 

 

 

 

 

 

진관사 담벼락과 동거를 하는 단풍이 눈에 들어와서 한장 찰칵~!

 

 

 

 

 

오전 10시 불광역 ~ 불광사 ~ 족두리봉 ~ 향로봉 우회 ~ 비봉 우회 ~ 사모바위 ~ 응봉능선 ~ 진관사 (오후 3시반 )

 

'♣ 다녀온곳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 성주산 ~ 소래산 둘레길 2 (111224)  (0) 2011.12.24
부천순환 둘레길 (111210)  (0) 2011.12.10
계양산 (111120)  (0) 2011.11.20
북한산 승가사(111119)  (0) 2011.11.19
충남 용봉산(111112)  (0) 201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