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부천 성주산 ~ 소래산 둘레길 2 (111224)

달컴이 2011. 12. 24. 20:06

 

 

새벽부터 내린 눈이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기온이 영하 8도가량으로 추운데, 이런 날씨에도 산엘 가느냐고 묻던 슈퍼마켇 점원의 말이 상기됩니다.

배낭에 컵라면 두개와 따끈한 물을 담은 보온병 2개만 있으면 오케이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그리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오늘 코스는 중동역에서 출발하여  거마산 ~ 관모산 ~ 상아산 ~ 소래산 ~ 성주산 ~ 부천역까지

약 12키로미터를  5시간  트래킹 (산행) 입니다

 

 

 

 

 

 

 

 

 

 

 

 

대공원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찾는사람이 없어 황량한 광장을 걸어가는데

  동행한 '원미동사람'께서 찍어 주셨네요 ^^ ( 언제 찍었는지..? 배낭을 다시메고 옷을 추스리는 사이에 찰칵~! )

 

 

 

 

인천대공원을 질러서 관모산으로 오르는 계단은

설악산 울산바위를 오르는 것과 비등합니다

 

 

 

추워서 ~  그리고 '상아산' 정상이 151m 라는 표지가  싱거워서 ~  

 

 

 

 

 

 

 

 

 

서울시 ~ 인천시 ~ 시흥시

세 곳을 두루거치며 오르락 내리락 걸었던 오늘  ( 소래산 정상에서 시흥시 전경을 보다 )

 

 

 

 

땡감인지... 영감인지... 비슷한 이름의 '맹감나무'라고 합니다.

크기는 '앵두'만하고  만져보면 속이 텅비어 푸석거리며 껍질이 깨지는 맹한 '맹감나무'

 

 

 

 

 

 

옛날  산도적이 많았다던 '하우고개'

그 고개를 뽀드득 소리를 내면서 걷는 것으로,,,, 부천~인천 둘레길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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