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천안 광덕산(110505)

달컴이 2011. 5. 5. 14:54

 

 

 

 

불자이신  어머님께서 가끔 하시던 말씀  " 일이 잘 안되고, 속상하거나, 괴로움이 있을 시는.."

" 대체 이게 뭐꼬 "

 

생각이 안납니다.  분명한 것은  도를 깨우치신 선승께서 하신 말씀인데,,

  

 

주차장 ->광덕사 -> 장군바위 -> 정상 -> 석류봉 (석이바위) -> 해사동 -> 주차 ( 약 3시간 소요 )

 

 

태화산  광덕사  ( 예전엔 태화산이라 불리웠다? )

 

 

 

 

 

 

어제,,, 천안 광덕산에 간다고 어머님께 전화를 했더니만,  

" 불자가 아니라도 경건한 맘으로 합장기도하고  불전함에  시주도하고,,," 

어머님 말씀대로 행한    "광덕사"

 

 

400년 된 호두나무

 

 

 

광덕사 계단에서 바라 본  400살 된 호두나무 

 

 

 

 

 

 

장군바위

어쩌면, 여기가 광덕산의 "깔닥고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막걸리를 파는 분이 :  여기보다는  뒷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어야 더 멋져요...^^

 

 

 

장군바위 : 그분의 말대로  뒷 쪽에서 찍은 장군바위

 

 

 

 

700 미터의 높이도 안되는 산이지만,  실제 올라가는 길은 숨이 목에 턱턱 차는 느낌과

심장에 고통을 주는 것이 고산을 오르는 산행과 같습니다. ( 黃沙바람의 영향인가? )

 

 

아침 이른시간이라서 그런지  정상엔 산객이 적었고

부탁하여 찍은 사진이 무언가  서운한 느낌을 갖게합니다.

 

 

 

광덕산 정상에 본 경치

 

 

광덕산 정상에서 헬기장으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최근에 개척된?  하산 코스라서  이렇게 임시 이정표가 설치되었구요.

 

 

그 새로운 길은 경사가 심하고,,, ( 길을 잘 못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

 

 

시골 큰집,,    뒷 담장을 대신하여 길게 심어졌던 '탱자나무' 울타리가 기억에 떠 올랐습니다.

허지만,  그 꽃을 오늘 첨 보았구요.  날카로운 가시와 대조적인 너무나 갸녀린 꽃이 예쁨니다.

 

'♣ 다녀온곳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 금수산(110514)  (0) 2011.05.14
강화 고려산(110507)  (0) 2011.05.07
완도 상황봉 (110423 )  (0) 2011.04.24
여의도 벚꽃 구경(110417)  (0) 2011.04.17
대공원 청계산 산림욕장 (110402)  (0) 201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