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제천 금수산(110514)

달컴이 2011. 5. 14. 21:14

 

 

산에도 계절에 맞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아마도 금수산은 가을에오르는 것이 제격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래서인지 한두명의 산객을 제하곤  단체는  우리밖에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유로 안내판처럼 약 3시간 산행으로 최종 결정 되었습니다.

 

 

 

원 계획은 상학주차장에서 정상을 거쳐 상천주차장으로 모이기로 했는데 말입니다.

 

 

 

 

산행으로 서너번 찾은 금수산은 경험으로 볼진데,  가을 단풍이 최고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세월이 흘렀어도 오히려 젊어지고 힘찬 모습으로 변모하여 있는 요넘들이 부럽습니다.

찾아 올 때마다 더욱 양기가 넘쳐 발산하는 듯 합니다.

 

 

 

너덜 바위를 밟고 올라가는 편치 않은 급경사의 길

 

 

 

이상홍 고문님과  코코님

 

 

 

 

 

 

 

금수산 정상 1016 m 높이 이지만,  산을 오르는 높이는  500 m정도 입니다.

상학 주차장 약 500 m높이까지는  버스로 오르기 때문이죠.

  

 

 

뭘~?  어디를~?  한참이나 보는 걸까요..?

 

 

이분들도,  뭘~?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 걸까요..?

 

 

금수산 아래 멀리  올망졸망한 마을과  월악산 줄기의 산세를 감상하는 것입니다요.

 

 

동행  하산하는 이에게,  " 이게 산삼이면 얼마나 좋아~! " 하며 찍은 사진.

 

 

 

 

산객이 워낙에 없으니깐,  토산물을 파는 아낙도 적습니다.

평소엔  길가에 쭉~ 늘어선 판매 대열이 오늘은 딱 두 사람만 산나물을 팔고 있는데

경쟁이 적어서인지,  오히려  벌이가 좋다고 웃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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