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대공원 청계산 산림욕장 (110402)

달컴이 2011. 4. 2. 20:45

 

 

사당역으로 가는 2호선 전철 안에서

간장약  PR게시판에는 거울이 있어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재밌는 것은,  멀쩡한 사람도 그 거울속에서는 피곤한 얼굴로 비쳐 보인다는 말씀

그리고 그 거울엔 "오늘따라 피곤해 보이시네요 " 라는 문구가 써있고

하여간  피곤하게 만드는 '요지경'광고가 우스워서  낄낄낄~~ ^^

 

 

어디를 바라 보는지,,?

각각의 시선이 다른 이유가 뭘까..?

하여간 요지경처럼  재밌다.

 

 

사진을 자청하여 찍어주던 어떤이가 하는 말

자기가 "참새" 하고 소리치면,,,"짹짹"하고 대답하란다.

그래서 ~~~ 짹짹하고 찍은 사진

계속 요지경처럼 재밌다. ^^

 

 

 

먼저  여성분들만  찍습니다.  하고선,,,

찍을 땐 몰랐는데,  막상 현상을 해보니깐

모자쓴 킹콩??? 보입니다.

 

 

 

 

쉬엄 쉬엄 산책하는 대공원 산림욕 둘레길

4호선 대공원역 2번출구부터 시작하여  원장소 복귀까지 약 3시간 소요

 

 

 

 

높지 않은 산,  바꿔서 말하면  구릉지대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걷는 산길을

2시간 정도를 하다보면은 은근슬쩍 다리에 피곤함이 느껴오기 시작합니다.

 

 

 

 

 

약 30분정도를 가다보면 쉼터가 있고

위와 같이 각각의 명칭이 다른 입간판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진달래 꽃몽오리도 보기 어려운 계절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봄이 늦은지...?  벗꽃도 전혀 기색이 없습니다.

 

일행 "사명대사님"께서 찍어주신 것

( '원효대사' 부부 사진을 잘 찍어달라고 농을 했습니다 )

 

 

 

해동한 웅덩이에 도룡뇽과 알이 있어 찍었습니다만

반사광으로 인한 엉뚱한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숲속에서 보물찾기 하듯 디카를 들이대고 "봄꽃"을  찍는 내 모습을 보면서

" 남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성처럼 감성이 풍부해 지고"

" 반대로 여자는 남자처럼 괄괄해 진다더니..."

 

" 달컴씨도 여성처럼 되어가나 봐요 "    ^^;;

  

 

 

 

 

 

꺽어진 인생의 나이로  여성호르몬이 많아진  달컴이가

두번째 찍은 " 봄꽃 사진 "

 

 

겨울잠에서 깨어난 요놈들이 우리 밖에서 뺑둘러 서있는 우리들에게...

" 어이~ 배고파 죽겠어~   먹을 것 좀 주라~!"         "귤이라도 좋으니깐 먹을 것 좀 줘~~!"

 

 

" 귤 좀 드시와요 ~ " ^^ 

귤을 건네는 두사람과   받으려는 두사람의 모습이 재밌어서 찰칵~!

     

 

 

돌고래 쇼 공연장에서

 

 

 

기린에 대하여 차분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던 그녀와

그리고 두마리의 기린이 왜그리 아름다워 보이던지

 

 

 

 

대공원 전철역 4번출구에서 나와 약 100미터를 걸어 '포도밭' 가든에서 점심을.

나이 지긋한 큰형님 뻘 되시는 '최고문님' 식사비를~~ '이고문님' 노래방비를 내시고 ( 고맙습니다 )

잘걷고,  잘먹고, 즐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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