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0년 12월 23일
지은 사람 : 함 규정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청림출판
내용 요약 : 일상 생활과 업무, 그리고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감정을 되돌아 보고 그 요인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또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상사, 부하, 동
료들의 감정을 현명하게 이끌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였다. 사람들과 더불어 감정을 나누고, 더
나아가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하는 감정 관리의 지혜를 제시하고 있다.
1장 . 감정 관리, 왜 해야할까? 2장. 감정에 휘둘리는 당신, 혹시 이런 사람인가요?
3장. 이런 감정,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4장. 내 감정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다.
끄적 끄적 : 추운 밤 거리를 경보하듯 걷다보니 조여든 맘의 응어리가 좀 풀리는 기분이고, 술 한잔
취하고 싶은 맘에 어둔 조명의 호프집 실내를 창너머 힐큼거리며 보노라면, 두 서군데 자리에서
커다란 죠키에 생맥주를 들이키는 남녀들. 멀뚱멀뚱 계면쩍게 홀로 들어가 마실 수 없는 노릇.
차가운 바람이 얼굴에 와 닿는 감각의 신경 전달도 무디게 잊어버린채 그냥 걸었던 오늘 밤거리
달려야 할 때와 멈추고 쉬어야 할 때를 알아야 한다. 쉬어야 할 때를 건너뛰면 감정이 지치고 몸
이 지친다. 인생은 장기 마라톤이다. 단기만 뛰고 그만둘 게 아니라면 너무 마음을 조급하게 먹
지 말자. 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죄책감을 느끼지 말자. 쉬지 못하면 제대로 일하지도 못한다.
하루에 한 번은 하던 일을 멈추고 가만히 앉아 있어보자. 마치 제 3자가 바라보듯 당신 책상에
널브러진 서류들과 볼펜, 포스트잇들을 쳐다보자. 하루 1~2분이면 충분하다. ~~~ 생 략 ~~~
일상에서 떠난 당신이 지금 지금 행복한지, 당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었인지,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었인지를 깨닫게 해 줄 것이다.
( 책 209 ~210 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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