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관악산 사당동 방향 (100724)

달컴이 2010. 7. 24. 21:19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산발적인 국지성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아침은 고온다습하고, 해는 보이지 않은

내가 별 좋아하지 않는 그런 날씨입니다.

 

 

서너번 산행을 한 적이있는 사당동 관음사 방향으로 관악산을 오릅니다.

그 때는 여름이 아닌, 봄,가을,겨울이었으니깐,,여름엔 첨입니다.

 

 

관음사 ( 신라 진덕여왕 쯤에 창건되었다 함 )

 

 

 

사당동 쪽 관악산 오름은

내가 재밌어하고, 좋아하는 타입의 산행입니다.

바위가 많고, 그 곳을 밟고 오른다는 것 말입니다.

 

 

 

 

 

 

 

 

 

굳세어라 ( 크기를 비교하려 산객을 기다려 찍었습죠 ^^ )

 

 

'70년말까지인가..? 이곳 포대진지에서 대공 발칸포가 불을품은 사례가 있었던

서울 하늘의 수호신역할 자리를 한 곳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에 추천할만한  재밌는 사당동 관악산 등반코스.

 

 

 

 

거북바위에서 일행과

 

 

낄낄낄 ~~~~^^  ^^  ( 슬쩍 돌렸더니 )

 

 

 

 

 

내가 붙여준 이름 " 똥 덩어리 바위 "

 

 

또한 이 코스엔 보는이마다 해석이 다른 기암이 참 많기도 하다. ( 남근 바위..? )

 

 

숨박꼭질 하듯이 나오는 곳이 각기 다른 '마당바위"

 

 

연주대를 못미쳐서

아무도 가지않은 계곡 길로 (오지) 시원하게 하산하자는 제안으로

어렵사리 하산을 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아래로~ 아래로~ 가다보니

 

 

서울대 공과대학(저수지 방향)으로 하산 했습니다.

 

 

 

서울대 공과대 컴퓨터 공학관 건물유리창에 비친 모습으로 장난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