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용봉산을 처남과 함께(080208)

달컴이 2008. 2. 9. 11:50

                                                                                             충남 홍성군 홍북면 처가집 근처  

용봉산을 올라가는 7부 능선에서 바라 본 전경 ( 청소년 수련관이 바로 앞에 보인다 ) 

코스 : 청소년 수련관 -> 최영장군 활터 -> 용봉산 정상 ->노적봉 -> 청소년 수련관.

 

 

 용봉산 (龍鳳山) 멋지고 웅장한 이름의 산. (홍성 군립 공원) 

크지도 높지도 않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바위가 많은 산.

 

 늦은 시각에,  가볍게 올라갔다 오자고하여 따라 갔는데..

날라가 듯 가볍게 올라가는 큰 처남, 에구구~ 난 정말 힘들게 쫓아 갔다.

 

 최영 장군 활터(정자)에서 힘든 호흡 가다듬고 한장 찍었다.

 

 

 

 용봉산 정상 에서 ( 용의 머리에 해당하는 용봉산 정상 )

꼬리는 봉황새의 모양이라는데~ 龍頭鳳尾라고 하면 되나?

 

 

 

 

 노적봉에는 최근 07년 가을에, 바위 주변에 친절하게 계단을 마들었다.

즉, 바위 둘레에 돌려가며, 철재 나무비계 형식으로 만들었는데,

오히려 자연 스런 모습이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위의 자연스런

아름다움이 많이 상실되서, 말 그대로 바위에 거적을 씌운 것 같았다)

 

 용봉산은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라 볼 수 있다.

멀리서 본 후, 가까이 가서 살펴 보면, 참말로 괴이하게 생긴 바위가 많다

해가 저물어 시간은 부족하고, 휙~하고 지나쳐야하는 심정에서

바라 본 바위 인데도,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참말로 죽인데이~~)

  

 

청소년 수련관 근방에 자연 휴량림이라는 팬션 공사가 한창 이다.

물론 자연이 많이 훼손되어가고, 인위적인 조경공사는 그럴 듯 한데

 어째 뭔지 황량하게 느껴지는 것이 겨울이라서 그런가? 나무가 적어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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