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님과 나 그리고 아들 세 사람의 가족여행입니다
기간은 10월24일(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로 했고
첫 날은 안면도 꽃지해변과 밤에 라이브 음악을 즐기고 '아일랜드 리솜' 에서 1박
두쨋 날은 고군산도(선유도)~전라도 부안해변(채석강, 적벽강)을 구경 후 리조트에서 2박
셋째 날은 '내소사' '곰소 염전' 구경 ~ 전주로 이동 '한옥마을' 관광 후
충남 '태안'으로 이동 '백사장해안' 부근 '오토캠핑장'에서 늦은 바베큐 후 3박(차박)
넷째 날 오전 '백사장 해변에서 소라&조개 잡이 점심은 '궁리'에 있는 칼국수 맛집,,, 서해안 고속도로
나의 스위트홈에 오후 6시 반 쯤 도착
아들과 '아일랜드리솜'에서 오후 4시경 만남 약속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
신두리 해안사구에 들러 약 2시간 가량 모래해변 트래킹을 했습니다.
안면도 "아일랜드리솜" 앞에 꽃지 해변
누군가 해논 것~~ 사진으로 빌려 왔습니다.
행복한 여행이란...? 누군가 이렇게 말 하더군요
맘에 맞은 사람과, 좋은 구경하고, 기억에 남는 음식(맛난 ?)먹는 것
이 세 가지가 만족하면 '행복한 여행'이라고 말입니다.
리솜 리조트 앞 야외 카페테리아 (야간 라이브 음악 준비 중)
가을 해변 바람이 좀 쌀쌀하지만
키타소리와 믹스되어 귓전에 스며드는 발라드는 오늘 하루 여정의 피로를 잊게합니다.
둘째 날, 고군산도(선유도) 대장봉을 향해 걷는 중에
대장봉 전망대에서
대장봉 구경 후 차로 약 10분 거리 몽돌해변으로 가는 길 "기도등대"
두 손모아 기도하는 모양의 등대
고군산도 섬여행을 중 행복한 점심을 한 곳 '경수니네' 식당
기억에 남을만한 맛난 차림상이었습니다.
전라도 '부안' 채석강 (밀물 때라서 제대로 구경을 못 했습니다)
'후박나무' 숲이 쭉 이어지는 휠링하며 걷는 길
채석강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적벽강' 부근 수성당에서
'내소사'는 내일 오전에 가기로 하고
내소사로 가는 해변길에 '왕포 리조트'에서 이틀 째 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리조트에서 찍은 일몰
리조트의 아침 식사(백합 죽)
평범하다면,,,,, 올리지 않겠는데,,,,, 이 또한 추억에 남겨 둘만한 맛~~~!
아침 9시 10분 쯤 '내소사' 전나무 숲길에 들어섰습니다.
내소사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 '곰소 염전'
기대치 보다는 그리 볼거리는 없었지만, 기념으로 바로 옆 주차장에서 소금 20키로 두 포대를 구매 함.
염전 바로 건너 길에 찐빵집 '슬지빵집'
'곰소염전" 관광객이 많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고 함
(내 취향하곤 좀 거리가 있는 듯,,,, 나이 탓인가???)
슬지빵집에서 차 한잔하고 전주로 향하여 고우고우~!
전라도 부안에서 고속도로를 달려서 ~ 전주 한옥마을 도착
풍남문
아들이,,,,,,,,, 점심엔 원조 '전주비빔밥'을 대접하겠다고 해서
졸졸졸 따라다녔는데.....
비빔밥 먹으러 졸졸졸~~~~ 아들을 따라다니는 '마님'
그런데 말입니다. 20분 가량 헤멨습니다.
결국엔 '남문시장'에서 최고의 맛집 '피순대국밥'이라는 아들의 설명과 함께,,,,,,,, 비빔밥 대신 낙찰 됨.
전주에서 출발 오후 5시 반 경에 충남 태안에 도착했습니다.
'태안' 백사장해변에 있는 오토 캠핑장에서 차박으로 삼일 째 밤을 보내려고 합니다.
캠핑 숙식에 대한 모든 것은 아들이 준비했고,,,, 숙박용 차만 내것이고,,,, ^^
늦은 저녁,,,,,, 바베큐 식사도 행복 했습니다
부모님을 위한 특별식 '토마호크스테이크' 를 준비한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요즘 세계적으로 인기인,,,,, 넥플릭스 온라인 영상인 '오징어 게임'을 늦게까지 보고 잠들었더니
아침에 9시경 잠에서 깨었습니다 (차에 누워서 본 선루프 뷰~)
아침을 먹고 난 후
물 빠진 백사장해변서 소라&조개를 잡습니다.
조개보다는 작은 소라(이름을 모름)를 2리터 정도 잡았음(삶아서 무침반찬 했는데 맛남)
아들이 계획한 맛집투어 "전주 비빔밥"에 이어서 두 번째 식당도 어긋남
(수요일엔 정기 휴일이랍니다.)
짬뽕 못지 않은 푸짐하고 다양한 해물의 깊은 맛이 쫄깃한 칼국수국와 어울어진 행복한 맛~~!!!!!
맘이 맞는 사람, 즐거운 볼거리, 기억에 남는 먹거리
이 번 3박 4일 동안 여행에서 세 가지 행복을 모두 만족시킨 가족여행
특히 아들이(어머니, 아버지를 위하여)특별 휴가를 내어 기획한 여행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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