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가족여행 3박 4일(안면도~선유도~ 부안 ~내소사~전주 한옥마을~태안)

달컴이 2021. 10. 31. 18:08

  마님과 나 그리고 아들 세 사람의 가족여행입니다

기간은  10월24일(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로 했고

첫 날은 안면도 꽃지해변과 밤에 라이브 음악을 즐기고 '아일랜드 리솜' 에서 1박

두쨋 날은 고군산도(선유도)~전라도 부안해변(채석강, 적벽강)을 구경 후 리조트에서 2박

셋째 날은 '내소사' '곰소 염전' 구경 ~ 전주로 이동 '한옥마을' 관광 후 

충남 '태안'으로 이동  '백사장해안' 부근 '오토캠핑장'에서 늦은 바베큐 후 3박(차박)

넷째 날 오전 '백사장 해변에서 소라&조개 잡이 점심은 '궁리'에 있는 칼국수 맛집,,, 서해안 고속도로

나의 스위트홈에 오후 6시 반 쯤 도착  

 

 

아들과 '아일랜드리솜'에서 오후 4시경 만남 약속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

신두리 해안사구에 들러 약 2시간 가량 모래해변 트래킹을 했습니다.

 

 

안면도 "아일랜드리솜" 앞에 꽃지 해변

 

 

누군가 해논 것~~ 사진으로 빌려 왔습니다.

 

 

 

행복한 여행이란...?   누군가 이렇게 말 하더군요

맘에 맞은 사람과,  좋은 구경하고,  기억에 남는 음식(맛난 ?)먹는 것

이 세 가지가 만족하면 '행복한 여행'이라고 말입니다.

 

 

리솜 리조트 앞 야외 카페테리아 (야간 라이브 음악 준비 중) 

 

 

가을 해변 바람이 좀 쌀쌀하지만

키타소리와 믹스되어 귓전에 스며드는 발라드는 오늘 하루 여정의 피로를 잊게합니다. 

 

 

둘째 날, 고군산도(선유도) 대장봉을 향해 걷는 중에

 

 

대장봉 전망대에서

 

 

대장봉 구경 후 차로 약 10분 거리 몽돌해변으로 가는 길 "기도등대"

두 손모아 기도하는 모양의 등대

 

 

 

고군산도 섬여행을 중 행복한 점심을 한 곳 '경수니네' 식당

기억에 남을만한 맛난 차림상이었습니다.

 

 

전라도 '부안'  채석강 (밀물 때라서 제대로 구경을 못 했습니다)

 

'후박나무' 숲이 쭉 이어지는 휠링하며 걷는 길

채석강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적벽강' 부근 수성당에서

 

 

'내소사'는  내일 오전에 가기로 하고

내소사로 가는 해변길에 '왕포 리조트'에서 이틀 째 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리조트에서 찍은 일몰

 

 

리조트의 아침 식사(백합 죽)

평범하다면,,,,,  올리지 않겠는데,,,,, 이 또한 추억에 남겨 둘만한 맛~~~! 

 

 

아침 9시 10분 쯤  '내소사' 전나무 숲길에 들어섰습니다.

 

 

내소사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 '곰소 염전'

기대치 보다는 그리 볼거리는 없었지만, 기념으로 바로 옆 주차장에서 소금 20키로 두 포대를 구매 함.

 

 

염전 바로 건너 길에 찐빵집 '슬지빵집'

'곰소염전" 관광객이 많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고 함

(내 취향하곤 좀 거리가 있는 듯,,,, 나이 탓인가???)

 

 

슬지빵집에서 차 한잔하고  전주로 향하여 고우고우~!

 

 

전라도 부안에서 고속도로를 달려서 ~ 전주 한옥마을 도착 

 

 

 

풍남문

아들이,,,,,,,,, 점심엔 원조 '전주비빔밥'을 대접하겠다고 해서

졸졸졸 따라다녔는데.....

 

 

비빔밥 먹으러 졸졸졸~~~~ 아들을 따라다니는 '마님'

그런데 말입니다.  20분 가량 헤멨습니다.

 

 

결국엔  '남문시장'에서 최고의 맛집 '피순대국밥'이라는  아들의 설명과 함께,,,,,,,, 비빔밥 대신 낙찰 됨.

 

 

전주에서 출발 오후 5시 반 경에 충남 태안에 도착했습니다.

'태안' 백사장해변에 있는 오토 캠핑장에서 차박으로 삼일 째 밤을 보내려고 합니다.

캠핑 숙식에 대한 모든 것은 아들이 준비했고,,,, 숙박용 차만 내것이고,,,, ^^

 

 

늦은 저녁,,,,,, 바베큐 식사도 행복 했습니다

부모님을 위한 특별식 '토마호크스테이크' 를 준비한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요즘 세계적으로 인기인,,,,, 넥플릭스 온라인 영상인 '오징어 게임'을 늦게까지 보고 잠들었더니

아침에 9시경 잠에서 깨었습니다 (차에 누워서 본 선루프 뷰~)

 

 

아침을 먹고 난 후

물 빠진 백사장해변서 소라&조개를 잡습니다.

조개보다는 작은 소라(이름을 모름)를 2리터 정도 잡았음(삶아서 무침반찬 했는데 맛남)

 

 

아들이 계획한 맛집투어  "전주 비빔밥"에 이어서 두 번째 식당도 어긋남

(수요일엔  정기 휴일이랍니다.)

 

 

짬뽕 못지 않은 푸짐하고 다양한 해물의 깊은 맛이 쫄깃한 칼국수국와 어울어진 행복한 맛~~!!!!!

맘이 맞는 사람,   즐거운 볼거리,   기억에 남는 먹거리

 

이 번 3박 4일 동안 여행에서 세 가지 행복을 모두 만족시킨 가족여행

특히 아들이(어머니, 아버지를 위하여)특별 휴가를 내어 기획한 여행이 고마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