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이 개통되었다고 매스컴에 소개되어
약 한 달 전부터 부부동반 여행계획이 있었던터라
내친김에 철원으로 장소를 점지하였다
실은 철원은 아들이 군복무를 했던 곳이라 볼만한 곳은 두루 보아서 관심이 적었는데
긴 세월이 지났고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서 반기대를 하고 갔다
주상절리 잔도길은 약 편도 3.6km미터로 왕복 7.2km를 넉넉히 2시간 정도 걸렸다
우리는 '두루미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순담계곡"에서 턴하는 트래킹이었다
숙소를 예약 시 주인장 말씀 "주차하기 좋은 곳은 두루미 입니다" 를 듣고서...
민통선에 있는 매운탕 맛집으로 가려했는데, 코로나 영향으로 손님이 적어 문닫았다고 해서
그 곳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메기매운탕 중, 소, 두 냄비를 주문했다
다른이에게 소개해도 좋을 '메기매운탕의 참맛이라 올린다
고석정
고석정 입구에서 파는 간식거리 빵? 100원짜리 형상인데,,, 괜찮은 맛이다 가격은 좀 비싼편...
팬션(숙소)에서 바베큐 파티 & 햇반/김치로 맛난 저녁식사
사과농장을 겸하고 있어, 체크아웃 시에 사과 한 박스 씩 구매했다.
직탕폭포
송대소 주상절리(수상 트래킹)
동절기에만 부개를 설치하여 물위를 걸으며 (약 1.5km) 주상절리를 구경할 수 있도록 운영한단다
노동당사
백마고지 위령비와 기념관
삼부연폭포
아들 군면회 때 가보고 약 15년만에 찾은 철원여행이다
예전과 많이 변하지 않았지만 1박2일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누구 말처럼, 잘보고, 잘먹고, 맘 맞는 사람과 함께한 구경이 '행복한 여행'이라 했는데,,,
오랜만에 행복한 여행을 했다.
철원에서 포천은 가깝다, 고로 유명한 포천 '이동갈비'는 꼭 먹어봐야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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