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강원도는 다른 곳보다 눈이 먼저 내리는 지역이다
아침에 꾸물거리던 하늘은 가늘한 눈발로 변하여 차거운 바람과 함께 양볼을 에는듯한 얼얼한 느낌마져들게 하는데
올겨울 나에겐 '첫눈'~~~~~~!!!!!!!!!!!!! 공작산 능선에서 맞이한다
공작현 방향에서 공작산 정상으로 걷는 길은 오르락~ 내리락~ 다른 코스보다는 힘이 더 들었다
노약자에게는 좀 어려운 산길에, 설상가상으로 수북한 낙엽과 눈이 믹스되어 미끄러운 산길.
아무 탈 없이 안전하게 산행을 마무리한 일행에 갈채를 보낸다
팬션 건물 뒷편으로 시작되는 산행 초입길 (공작현 입구 / 당무로)
공작산 입구(팬션지역)에서 조금 지나서 공작현(당무로)방향에서 산행이 시작되었다(오전 10시 쯤)
오르락~ 내리락~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지루한 감이 들 쯤에 공작산 정상에 다다른다
우리가 택한 오름 코스는 제일 난 코스였다(처음이라 몰랐음) 하산은 쉬운 코스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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