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읽고 ♣

한번은 원하는 인생을 살아라

달컴이 2018. 9. 11. 23:28






 

 


 


 읽은 날짜 :'18년 9월 11일         

                                           지은 사람 : 윤태성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다산북스


내용 요약 : 사회 첫 발을 대기업에서 시작하여 일본 도쿄대학원 교원, 창업, 카이스트 교수...등 언제나

꿈을 향한  지속적인  자기계발의 노력과 용기를 주저하지 않는 저자가  몸소 경험한  인생 강의로

용기라는 주제로 크게 다섯 가지 단원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하나, 흔들리지 않을 용기 (나만 

이렇게 돈 벌어먹고 살기가 힘든 걸까?)     둘, 내 삶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용기(불안한 내 장래를

어떻게 해야 할까?)    셋, 한 번쯤 방황할 용기(나만 제자리인 걸까?)   넷, 행복을 선택할 용기(내가

만족할 수 있는 회사는 어디일까?)   다섯, 더 큰 세상을 펼칠 용기(만약 내가 창업을 하면 어떨까?)  

                  

끄적 끄적 : 오랜 세월 근무 했던 직장을 떠난지가 2년 좀 넘게 지나가고 있다.  이 책은 그 직장에서 정년을

1년여 앞둔 시기에 도움이 될까 읽었는데, 오늘 책장 한쪽에 유난히 눈에 띄어 휘리릭 또 읽다. 그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와닿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지혜는 세월가도 변함이 없듯 그때나 지금이나 ''용기'라는 지혜를

빌린 저자의 글은 이번에도 내게 되물었다.  나이 값만큼 용기를 가졌냐고.   누군가  내게 장점이 '끈기'라면

부족한 점은 '용기'라고 했는데, 난 그의 말을 부정하지도 않았다.   그로인한 기회를 흘려버린 지난 일에 가끔

후회를 한 적도 있었으니까.   지금, 아니 현재의 내 나이 쯤에서 다시 읽은 색바랜 책에서 여전히 '용기'라는

          단어는 내가 꾸준히 보완하고 단련해야 할 삶의 과제로 남아있다.                                                                    

    

내용 중에 : 인생의 방향이 분명한 사람은 누가 보아도 겉으로도 표시가 난다. 그들은 같은 곳에서 같은 일

을 하고 있어도 행동이 적극적이고 표정이 밝다. 눈앞에 벌어지는 하나하나의 결과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

않으며 인생의 승부를 길게 가져간다.                       - 책 139쪽 내용 중에 -


중요한 갈림길에서는 플랜 A와 플랜 B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플랜 A는 내가 생각한 대로 상황이 움

직인다는 전제로 세우는 계획이다. 그런데 목표한 대로 다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보니 플랜 A를

실천하지 못하는 수가 생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플랜 B를 준비한다. 플랜 B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계획이다.     예를 들어 '내가 원하는 대로 수입이 들어온다면 이렇게 해야지' 하는 것이 플랜A라면 내가

파산의 위기에 몰리는 경우를 대비한 계획이 플랜 B다. 그럼므로 플랜A와 플랜 B는 내 인생의 갈림길에서

마주할 수 있는 최상의 경우와 최악의 경우를 양쪽 다 고려한 계획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최상도

아니고 최악도 아닌, 그 중간쯤에 가까운 상황이 많다. 그럼므로 현실적으로는 플랜A와 플랜B 사이의 어디

엔가 있는 플랜X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목표를 단 한 가지로 설정하면 큰 좌절을 만났을 때 극복해내기 

어렵다는 걸 잊지 말자.                                       - 책 154쪽 내용 중에 - 


슬프거나 힘들 때, 우리가 평소 어떤 용어를 자주 사용하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좌절'과 같이 부정

적인 용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표현을 너무 강하게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정의 늪에 더

욱 깊이 빠져 허우적거리게 된다. 부정적인 상황이라도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커리

어가 좌절되었다"는 표현은 "커리어가 계획과는 다르게 전개되었다"고 바꾸어 말하는 것이 좋다. 모든 상황에

대해서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할 수 있으려면 평소에 억지로라도 웃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무척 간단한 방

법이지만 내가 스스로 경험해보고 큰 효과를 본 것이라서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다.  - 책 297쪽 내용 중에 -


우선 나는 약한 자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다 약한 자다. 약한 자가 하루아침에 강한 자가 될 리

가 없다. 그러니 조금씩 매일 해서 10년 동안 하겠다고 마음먹어야 한다. 그리고 매일 조금씩 한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 낙숫물을 매일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서 인생의 승부를 길게 가져가야 한다. 시

간이 없다고 불안해 하고 조급해하면 슬럼프라는 악마가 내 마음속에 성장하기 때문이다. 현실이 아무리 어렵

다더라도 마음을 다잡고 시작해야 한다.     작게 시작하고 매일 실천하는 것,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해법이다.

문제는 내 마음에 있고 해법 역시 내 마음에 있다.                                 - 저자의 에필로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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