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8년 7월 27일
지은 사람 : 마이클 로이젠
옮긴 사람 : 유태우
출판한 곳 : 김영사
내용 요약 : 이 책은 그동안 간과해 왔던 우리의 몸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각 구성요소들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면, 각각 어떤 역할을 하고, 또 어떻게 노화되어 가는가 하는 기본적인 사실에서부터 출발한다.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노화 과정을 이해하고 나면 어떤 원인으로 각 장기들이 병 들어가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원인들이 정확히 파악되면 이들을 막을 수 있는 조치도 선택하기가 쉬워진다.
또한 주위에 넘쳐나는 수많은 건강정보 가운데 과연 무엇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고 해가 되는지 정확히
가려낼 수 있는 혜안을 갖게 해줄 것이다. 더불어 그 많은 병들이 결국 하루하루를 어떻게 먹고, 어떻게
활동하면, 어떤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삶을 무참히 짓밞을 수도, 혹은 테풍이 비껴가듯 별 탈 없
이 지나갈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 옮긴이 글 중에서 -
끄적 끄적:오랜 시간 비행기를 탈 경우, 2시간마다 일어나서 좀 걷거나 좌석에서라도 다리 운동을 해야한다
그렇게 하면 오랜 시간 앉아 있을 때 발생하는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다리에 혈액 응고가 생길 위험성이 있다. 거기서 생긴 혈전이 폐로 미끄러져 들어가 혈액 공급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행 전에 아스피린을 162mg 정도 미리 먹어 주면 혈소판을 덜 끈적이
도록 만들어주고 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소아용 아스피린은 2알, 일반 아스피린은 반
알 정도의 양이면 좋다.
☞ 장시간 앉아서 여행 하는 이에게 좋을 듯하여 책에 나오는 '토막 상식'에서 옮겨 왔다.
내용 중에 : 담배를 피우지 않고 공장 공해에 시달리지 않는한 폐에는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
각한다. 맞는 소리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흡연이나 오염된 대기 외에도 폐 기능에는 이상이 올 수
있다. 미세입자가 그 주범이다. 입자가 큰 것들은 폐의 자연 방어 능력으로 제고된다. 큰 입자는 섬모
라고 불리는 작은 솔 같은 구조가 쓸어내리고 기침, 재채기, 코를 푸는 등의 과정을 통해 몸 밖으로 배
출한다. 그러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들은 이러한 뭄의 방어기전을 빠져나간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그 외 다른 미세입자들은 당신의 폐조직을 파괴시키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여러 가지 폐질
환의 위험에 빠트린다. 이것이 바로 초립자를 다루는 나노 기술이 더 위험할 수 있는 이유다.
- 책 153쪽 내용 중에서 -
몇 가지 수면 수칙 : 날마다 7시간씩 푹 자면 당신의 뇌와 심장은 3년은 더 젊어진다. 하지만 잠을 잘 자
지 못하면 정신이 맑지 못하고, 몸이 피곤해 하며, 자꾸 먹는 걸 찾게 된다. 게다가 피곤하면 몸이 건강
에 좋지 않은 다당류 음식을 원하기 때문에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일정 시간 틀에 맞추어라 : 신체시계를 일정한 시간에 맞추어 취침, 기상 할 수 있도록 하라.
- 체온을 낮춰 주어라 : 가장 이상적인 조건은 차갑고 어두운 방이다.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방의 기온
을 낮추거나 해서 체온을 더 떨어뜨려 보라.
- 자기 전에 약간의 음식을 먹어라 : 멜라토닌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좋다. 귀리나 옥수수, 쌀 또는 전
곡류의 파스타나 야채 같은 세로토닌을 함유한 복합당류를 섭취한다. 저지방 우유 같은 고전적인 방법
을 써 보는 것도 괜찮다. 물론 카페인 식품을 먹는다거나 자기 전에 운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 침실은 자거나 성 생활 위한 장소만 이용하라 : 회사에서 가져온 서류나 컴퓨터, 텔레비젼 등은 지금
당장 침실 밖으로 내놓아라. - 책 162쪽 내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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