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서대문 안산 둘레길 걷기(180613)

달컴이 2018. 6. 13. 23:07

 

 

 

 

 

 

5호선 지하철  '서대문 사거리'역  1번출구를 나와서  마을 버스 2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사진처럼  위치에서부터 둘레길 트래킹이 시작된다.

 

 

 

 

 

바로 앞에 '인왕산'  그 뒤에  '북악산'이 보이고...

 

 

 

능안정(陵安亭)에서

 

 

 

 

 

 

 

 

 

 

 

 

 

 

 

 

 

안산자락 둘레길에서 '메타세콰이어' 숲길은 안산에 백미라고 해야겠다.

약 500미터 이상 쭉 이어지는 길을 걸으면서,,, 이 부근에 사는 주민은 참 행복할 거라는  생각을 했다.

 

 

 

 

 

 

 

 

 

 

 

서울 중심 한복판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서대문 '안산'

왠만한 수목원보다도 더 녹음이 짙고 편안한 트레킹은 물론 아늑한 쉼터 조성이 남녀노소 누구나 힘들지 않고

사계절 언제라도 자연과 동화할 수 있는 곳,  이런 숲길이 도심지 가운데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아현동,  독립문, 영천고개, 연희동, 무악동,..등등   스므살 시절에 많이 다녔지만,  안산은  처음이다. 

 

 

 

쉼터 의자를 비롯한 시설과 조경은 안산을 찾는 이를 위하여

서대문 안산을 찾는  고객을 대하듯 모든 것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여져있는 느낌을 받는다.

 

 

 

 

 

 

 

 

 

 

노약자를 비롯한 유모차도 밀면서 걸을 수 있는 데크길이 걷기 좋게 평탄하게 쭉 이어져 있다.

 

 

걷기에 편리하도록 조성된 데크길 말고도  예전부터 나있던  산길로 등산을 즐기는 산객도 많았다. 

 

 

 

오전 11시 반부터  걷기 시작하여 둘레길 한바뀌를 다 돌고 난 후,   경기대학을 조금 지나

김치구이 전문식당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2시였다. (간식을 준비하지 않은 관계로 배가고파 힘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