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6년 10월 12일
지은 사람 : 마스다 미츠히로
옮긴 사람 : 김진희
출판한 곳 : 평단
내용 요약 : 저자 마스다 미츠히로 씨는 21년 동안 청소사업에 종사하며 수 많은 사람의 방을 보아왔다.
그 일을 통해 저자는 방에는 거주자의 마음이 반영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공간에는
힘이 있어서 같은 에너지를 끌어당긴다는 공식을 발견했다. 마음에 짜증, 초조, 질투, 불평불만이 가
득한 부정적인 사람의 방은 너저분하고 더러우며 먼지로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공간은 마이너
스 자장이 퍼져 나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반면, 마음에 자애, 감사, 행복감이 가득한 긍정적인
사람의 방은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된 것이 특징이다. 이런 공간은 플러스 자장이 퍼져 계속해서
좋은 일만 생기게 한다는 것이다. 즉 자기의 주변을 정리. 정돈을 잘하고 청결하게 가꾸는 생활습관
은 모든 일에도 긍정적이고 열정적이어서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것이다.
끄적 끄적 : 읽고 난 소감은, 간단한 내용을 한 권의 책에 길게 펼쳐 놓은 것 같다는 느낌.
내 경험으로 볼진데 무언가 자신이 정립이 덜 된 사람은 주위가 산만하고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며, 말도 두서가 없이 횡설수설하는 이들을 보아왔는데 이런 사람들 대부분 부정적인 사고와
더불어 그리 안락한 생활을 영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결벽증에 가까운 사람도 자신과
주위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사례도 보아왔고... 부족하지 않으면서 넘치지 않게 사는 것이 좋을 듯.
내용 중에 : '나중에 쓸 거야" "언젠가 필요할 거야" 라는 것도 흔히 듣는 물건을 버리지 않는 이유이다. 그
'언젠가' 는 도래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언젠가' 는 영원히 미정이다. 그것을 남겨두고 싶은 마음은
다름 아닌 미래에 대한 불안과 도피 때문이다. 그래서 그 불안과 도피 자장이 불러들인 어두운 미래
가 실현되는 것이다. 그로 인해 다시금 '언젠가' 쓸지도 모를 물건을 버릴 수 없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과거와 미래에 속박된 상태에서 빠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거의 추억과 관련된
물건' 과 '언젠가'라는 말이 붙은 물건은 버리도록 한다. 이는 현재를 살지 않고 과거를 살거나, 미래
로 도망가려는 자세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 당당하게 약 3키로그
램의 알몸으로 태어난다. 이 사실을 마음으로 깊이 이해하고 실천에 임하길 바란다. 레벨업을
방해하는 잡동사니를 버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도 버리고, 과거의 실패와 추억이 담긴 물건도 버릴
때 현재를 살아갈 힘이 솟아나게 된다. 이 힘이야말로 미래를 창조하게 할 힘이다.
성공 공간에 사는 사람은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과 양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 물건을 살 때도 충동적으
로 구매하지 않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인지 필요하지 않은 것인지를 판단해서 계획적으로 구매한다.
그래서 소유물이 적으며 물건이 절대 넘치지 않는다. 모든 소유물에 '왜 갖고 있는가?'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공간으로 레벨업 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
의 존재 이유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나는 이것을 왜 갖고 있는가?' 하고 자신에게 물을 필요가 있다.
- 책 196~ 197 쪽 내용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