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산 도토리가 지천인 가평 석룡산(150919)

달컴이 2015. 9. 19. 23:57

 

 

 

 

 

 

 

 

경기도 가평,  석룡산이 내겐 세번째 오름인데,  오늘 산행 코스는  기존과 다른 처음으로

마치 정글을 헤치며 가듯 숲과 나뭇가지가 배낭과 몸에 걸지락 걸리며 걷기에 어렵습니다.

 

 

 

 

석룡산 정상을 1.5키로미터 앞에 두고 일행을 기다리며 한장 남겼습니다.

결국 이 부근 넓은 장소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도토리가 엄청 많이 널려 있는 곳)  

 

 

 

 

 

 

떡갈나무 뿌리가 마치 돌담을 쌓은 것처럼 커다랗고 멀쩡한 바위를 쩍쩍 갈라 버렸습니다.

워낙에 커다란 놈이라서 전신 모습을 다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복호동 폭포에서

석룡산 계곡  가평천의 최상류라고 하는 조무락(鳥舞樂)골,   산수가 빼어나서 새들이 춤을 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이라고 했답니다.

가을보다는  여름철에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 

 

 

원계획 3코스에서  2코스로 등반하여 원점까지 약 9키로미터 거리를 걸었습니다. (넉넉하게 6시간 소요 됨) 

 

 

여기서부터는  닉이 '타이거' 인  제게로는 큰형님 벌되는 분께서 찍은 것을 옮겨왔습니다.

 

 

 

산 전체가  도토리로 덮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이곳에 사는 다람쥐는 행복할 겁니다.

조금????  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