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4년 7월 1일
지은 사람 : 박수진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다산북스
내용 요약 : 유년 시절부터 가난한 삶을 살아 온 저자의 끈질긴 노력과 열정을 통해 실패와 역경을 이겨
내고 목표를 달성한 성공 스토리에는 '부동산 경매'라는 도구가 있었다. 또한 그 경매 외에도 주어
진 현실에 적극 자기계발로 대처하여 난관을 극복하는 저자의 오뚜기 같은 강인함과 지혜를 읽을
수 있다. '부동산 경매'에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리고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
도록 자신이 몸소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성공으로 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끄적 끄적 : 책을 읽는 중에, 회사 후배가 내게 한 얘기가 떠올랐다. 다름아닌 자기가 보기엔 내가 정년
퇴직하고 나서 제2의 직업을 추천한다면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면 실패는 안 할 것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재 밌는 것은 같은 말이면 성공할 것이라는 좋은 표현을 두고 실패는 없을 것이라는 말로
바꾸어 나에게 말 했는지..? 가만히 생각해볼진데 나이들어 용돈 정도 벌 수 있는 복덕방 수준의
부동산 소개업을 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듯 하다. 그 친구 말에 의하면(내 앞이니깐 좋게 말하는
것 같다) 기획력이 좋고, 꼼꼼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계산 빠르고,,, 줄줄줄 칭찬이 끝이 없는데
그렇게 능력이 중출한데 하필이면 '복덕방'이 나에게 딱 맞다고 얘기하는 것은 뭔지 모르겠다.
하여간 '복덕방'이라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잘 봐주니깐, 다행으로 여기면서 한편으로는 그
후배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더랬다. 왜나하면, 나와 부동산과 관련한 건(집 장만
이사, 부동산 투자 등)은 순조롭게 잘 풀렸다(실보다는 득이 많았다)
그 후배의 말처럼 은퇴 후에 부동산 관련업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문득~!
내용 중에 : 어느 날 문득, 과연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하고 묻기 시작했다. 나는 자유를 원했다. 자유는
어떻게 생기는가? 자유로워지려면 나의 자유를 뺏고 있는 그 실체를 알아야만 했다. 우리는 '자유'
'자유' 하면서 무엇으로부터 자유롭기를 바라는가? 그래서 내가 존재하고 있는 세상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자 세상이 보였고 사회가 보였고 그리고 아직도 인간을 분류하게 하는 돈을 알게 되
었다.
결국, 나를 옭아메고 있는 것은 돈이었다. 아, 얼마나 간단한가? 그러나 그동안은 고상한 척하면서
돈에 대해 말하는 것을 저급하다 생각했더랬다. 돈에 대해서 알아야 자유로워 질 수 있다는 것을
애써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우린 너무 오랫동안 이렇게 길들여져 왔다.
그런데 공부를 하게 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정식들을 하나 둘 발견했다. '아! 이렇게 부자들이 돈
을 벌어들인 것이구나, - 책 107쪽 내용에서 -
부자가 되기 위해 투자할 돈은 없고, 당장 들어가는 돈 때문에 다니기 싫은 직장을 관둘 수 없다면
그렇다면, 당신은 가장 풍부하게 갖고 있는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뭐라고, 시간을 투자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만약 당신을 위해 투자할 시간도 없는 사람이라면 영원히 자신이 하고 싶
은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차분히 앉아 혹 그냥 흘려버리는 시간
이 없나 체크하다 보면 의외로 자신이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루에 두 시간을 꼭 당신 미래의 꿈을 위해 투자해라.
미래의 꿈과 관련된 책도 읽고, 정보도 모으면서 6개월을 보내 보라. 그러면 당신은 그 분야에 전문
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목표였다면 6개월만 꾸준히 해보자. 그러면 당신의
수준은 훨씬 업그레이드되어 있을 것이다.
사실 이렇게 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이 단계를 넘어선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부지런
한 사람에게 일을 부탁하란 말이 있다. 부지런한 사람만이 다른 일에도 시간을 낼 수 있다. 왜냐하
면, 시간을 잘 이용하기 때문이다. - 책 128쪽 내용에서 -
사람들은 왜 수고스러운 임장을 하고 입찰한 보증금을 마련하고서도 법정에 가선 입찰을 하지 못
하는가?
남들이 다 경매로 돈을 벌었다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잠시 혹하는 마음으로 공부도 하고 임장도 해
보지만 그들에겐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그들을 막
는다. 왜 그런 두려움이 생기는 걸까? 혹여 우리가 너무 배가 부른 게 아닌가? 이러 것 따윈 하지
않아도 지금 이 상태가 편하다는 핑계를 대고 있지는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들면 경매를 하지 못한다. 때론 삶의 절벽 끝에 서있는 사람들을 감당해야 하고, 생각
지도 않은 이런저런 일을 대처하려면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런 마음가짐이 없다면 경매
는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부동산에 오래 종사한 사람들조차도 '경매'하면 고개
를 젓는 사람들이 꽤 있다. - 책 174쪽 내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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