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4년 6월 27일
지은 사람 : 이재준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리더북스
내용 요약 : 자기 계발서 ( 남으로 살지 말고 참된 나로 살아라 )
끄적 끄적 : 유대인 심리학자이면서 정신과 의사였던 '빅터 프랭클'은 1942년 9월 나치에게 체포되어 3년
동안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 -------- ) 그는 하루 종일 힘든 노동을 끝내고
곤죽이 된 몸으로 막사에 돌아왔지만, 잠시 허리를 펴고 노을로 물든 서편 하늘은 바라보며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라고 감탄했다. 수용소 막사 주위에 피어난 작은 꽃들을 보면서 자연
의 경이로움을 느꼈다. 비록 자신의 목숨은 나치 손에 달려 있었지만, 아무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정
신적 자유는 그 자신에게 있었던 것이다. - 책 172쪽에서 -
언젠가 어느 책에서 읽은 줄거리가 이 책에서 상세하게 기술되었다. 부모 형제 모두가 죽어간 수용
소 생활에서 자신도 언제 죽을 모르는 상황에 중노동이 끝난 저녁시간, 해가 저무는 저녁놀의 황혼
을 바라보며 저절로 튀어나온 소리 " 아~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그가 바로 '빅터 프랭
클' 의사라고 한단다.
내용 중에 :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라는 말이 있다. 내 시간을
누군가에게 떼어줄 수도 없고, 남의 시간을 내 시간에 가져다 붙일 수도 없다. 내가 헛되이 보내는 지
금 이 순간에도 생사의 갈림길을 넘나드는 사람이 있듯이, 운명을 달리한 모든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시간을 헛되이 낭비할 수는 없는 일이다. 오늘을 붙들어라. 하루하루를 내 생애의 마지막 날로 여겨라.
오늘은 나한테 남은 생의 첫 날이다. 과거는 써버린 돈이다. 미래는 불확실한
어음이다. 현재만이 현금이다. 우리는 과거에 갇혀서 현재를 무의미하게 보내고 미래를 망치는 사람을
많이 본다. 그런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현재가 과거가 되고, 미래가 현재가 된다는 너무나도 평범한 진
리를 간과하면서 산다. 하루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하루를 성실하게 살지 않으면 한 달도, 일년도 성실
하게 살 수 없다. - 책 18쪽에서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세 가지다. 나를 존중해 주고(REPECCT), 나를 알아주고(RECOGNITION), 내
가 한 일에 대해서 보상해 주는(REWARD) 것이다. 이 세가지가 채워질 때 사람은 진정한 존재감을 느
낀다. 세계적인 대인 관계 전문가 레스 기블린은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보다는 자기
자신이게 더 관심이 많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좋은 인간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지만 딱 한가지만 알고 실천해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그것은 상대를 존중해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한테 잘해 주고 자기 말을 잘 들어주고 자기한
한테 관심 가져 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자기한테 관심 없는 사람을 싫어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말이
옳다고 얘기해 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고, 자기 말에 토를 달거나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싫어한다. 그
래서 먼저 칭찬하고, 먼저 격려하고, 먼저 지지하는 것은 작은 일 같지만 아주 중요하다.
- 책 86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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