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강원도 화천 용화산 솔밭 파티(140628)

달컴이 2014. 6. 28. 22:30





가평 휴게소에서 10분가량 쉬어 간다

요즈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보게되는 풍경

인물사진 찍는 것이 젤 어렵다는 말이 기억에 되살아 났다

그래서,   찍어 봤다.  




















강원도 화천 용화산(약 876미터)

이번엔 산행을 겸한 삼겹살 구이 가든파티와 함께하는 모임이다

아침 7시 반에 출발 ~ 11시경 큰고개 간이 주차장 ~ 정상 ~ 오후 1시 하산 완료 ~ '캠프'형 솔밭 가든 ~

삼겹살 불고기 파티(점심) ~ 출발 오후 3시40분 ~ 귀가 도착 오후 7시 10분


이벤트 산행을 고려하여 짧은 거리 코스를 선정했다(600미터 높이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자연스럽게 자란 노송과 웅장한 기암이 조화된 아름다운 풍경은 동양화 실제를 보는 것 같다

가끔 밧줄을 잡고 오르는 암릉 산길이므로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용화산 정상에 도착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소나기 퍼 부었다.

물론 정상 인증 샷도 못했고, 급히 하산을 해야만 했다

10분 쯤 지나서 변덕스런 하늘은 뭉게구름 햇살과 화창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은 감사한 맘과 함께 행복한 가든파티를 가졌다.     

  











나도 잘 알고 있는 마님 친구  '김영 ㅇ'

"ㅇㅇ아빠~  30년만에 보게되어 반갑네요" ^^ 

성격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질 않나보다, 그때와 똑 같다








먹는 것 보다는  이런 걸(챙기는 걸) 재밌어 하니깐,  










어제 밤 9시 쯤,    형~! 내일 신세 좀 져야겠어~!  그랬더니만,

혼자서 커피마시고 있다고 오란다

별이 총총히 많이 보이는데,  분위기 죽인다는 말과 함께

그 '캠프'형이 철지난 예비군복장으로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