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강화도 해안길 드라이브 하려고 했는데(140607)

달컴이 2014. 6. 7. 22:26












시장에서 가장 손님이 많아 바쁜 곳

우뭇가사리 국수를 얼음콩국에 말아서 준다

값은 3천원









강화도 해안 둘레길을 한바뀌 돌며~ 바닷바람이나 시원하게 느껴볼까 했는데

강화대교를 지나 강화땅을 들어서면서부터 교통이 정체되고,  설상가상으로 차량은 고장나고, 

평소 염려하고 있었던(점검해야 겠다고 생각 했던 부위가 있었음) 인간 나이로 100세가 넘은 내 차량

그 애마? 클러치 연결부 실린더가 문제... 어렵게 카센터에 수리를 맡겨 놓고

계획에 없는 강화 풍물 5일장 구경을 하였다.


맘으로 계획한 강화도 드라이브 코스와 시간은 어긋났지만

그와 못지 않은 얻음(마늘 두 접, 토종 토마토, 강화순무, 표고버섯, 붕어죽 점심식사)이 좋았고

더욱 좋은 것은, 더운 여름철에 언제 퍼질지 불안하게 여겼던 관절통을(사람으로 말하면)

깔끔하게 수술하여 룰루랄라~~♬  젊은 차 못지 않은 파워풀한 느낌으로

에어콘 빵빵 틀고 맘 편히 집으로 돌아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