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가장 손님이 많아 바쁜 곳
우뭇가사리 국수를 얼음콩국에 말아서 준다
값은 3천원
강화도 해안 둘레길을 한바뀌 돌며~ 바닷바람이나 시원하게 느껴볼까 했는데
강화대교를 지나 강화땅을 들어서면서부터 교통이 정체되고, 설상가상으로 차량은 고장나고,
평소 염려하고 있었던(점검해야 겠다고 생각 했던 부위가 있었음) 인간 나이로 100세가 넘은 내 차량
그 애마? 클러치 연결부 실린더가 문제... 어렵게 카센터에 수리를 맡겨 놓고
계획에 없는 강화 풍물 5일장 구경을 하였다.
맘으로 계획한 강화도 드라이브 코스와 시간은 어긋났지만
그와 못지 않은 얻음(마늘 두 접, 토종 토마토, 강화순무, 표고버섯, 붕어죽 점심식사)이 좋았고
더욱 좋은 것은, 더운 여름철에 언제 퍼질지 불안하게 여겼던 관절통을(사람으로 말하면)
깔끔하게 수술하여 룰루랄라~~♬ 젊은 차 못지 않은 파워풀한 느낌으로
에어콘 빵빵 틀고 맘 편히 집으로 돌아오는 길.
'♣ 다녀온곳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숨은벽 산행(140621) (0) | 2014.06.22 |
---|---|
경주 남산지구 산행(140614) (0) | 2014.06.14 |
칠장산 ~칠현산 ~ 덕성산 (140604) (0) | 2014.06.04 |
남산에서...(140531) (0) | 2014.05.31 |
서운산으로 철죽꽃 보러갔는데..(140501) (0) | 2014.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