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4년 5월 29일
지은 사람 : 조관일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위즈덤하우스
내용 요약 : 세대교체 및 은퇴 인원이 많아지는 시대에 직장인들이 퇴직을 앞두고 어떻게 할 것인지를
퇴직 이후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어떻게 하면 현업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위하여 미리 준
비 할 수 있는지와 더불어 은퇴 후 노후에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한 직장 생활 중에 꼭 해야 할 핵심
적인 자기계발을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정년을 앞 둔 세대보다는 젊은 층의 직장인에게
후회 없는 인생의 삶을 살도록 안내하는, 그들에게 더욱 어울리는 좋은 책이라고 하겠다.
끄적 끄적 : 여름의 문턱에 들어섰나보다. 제복을 벗어야 제끼고 넥타이를 풀어 헤쳐야만 업무효율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끔 사무실내 온도가 후덥지근하다. 이정도쯤은 참아야 된단다.
전기세 절약 때문만은 절대 아니라는 공무과 이야기다. 즉 이깟것 갖고서 에어콘을 가동한다 등등
야단법석을 떤다면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낼려고 그러느냐는 것이다. 인내심 단련이요 극기훈련
준비 단계이다. 어쨋거나 그래도 시원한 집에서 쉬라고 하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겠다.
내용 중에 : 회사에서 경쟁이란 상대적인 것입니다. 인사고과라는 것도, 승진이라는 것도 결국은 상대평
가입니다. 아무리 우수한 사람이라도 '저 사람'보다 못하면 못한 것이고 부족하더라도 '저 사람'보다
나으면 나은 것입니다.
절대적 평가가 아닌 상대적 평가이기에 바로 옆자리의 동료와도 경쟁해야 합니다.. 가장 가까워야
할 동기가 결국은 가장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친한 척하지만 뒤에서
험담이 난무하고 은근한 견제와 뒷다리 걸기가 횡행합니다. 오죽했으면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 중 하
나인 모그룹의 회장님이 "일은 안 해도 좋으니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뒷다리를 걸지 말라" 고 했겠습
니까? ( --------- )
직장생활의 속성이 그런 줄을 안다면, 그것을 수용하는 가운데서도 당신만의 독자적인 노선과 영
역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똑같은 방식으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웃날 돌이켜보면 아무
것도 남지 않을 신기루에 목메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과 경쟁하기 위해 쏟아붓는 노력과 에너지를 자
기 자신과 경쟁하는 데 투입하라는 말입니다.자기의 삶을 멋지고 가치 있게 만드는 데 사용하라는 겁
니다. 저는 그것을 '자기 세상 만들기"라고 표현합니다. - 책 109쪽 중에서 -
인간관계는 사귀는 사람의 숫자가 많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오히려 양보다는 질에 치중해야 합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할 때는 양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보면 그것은 별로 가치 있는 관
계가 아닙니다. 진실로 중요한 것은 어려울 때 진정한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느냐 아니냐입니다. 겉으
로는 분명히 친구이지만 뒤에서 당신의 행운을 배 아파하며 은근히 뒷다리를 건다면 그건 친구가 아
니지요. 그러나 현실을 돌아보면 실제로 그런 인간관계가 많습니다. ( -------- )
어려울 때 함께 울고 기쁠 때 함께 웃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는 두세 명만 있어도 됩니다. 인생을 동
행하는 참다운 친구로 말입니다. 반면에 세상사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는
인간관계는 별도의 인적 네트워크로 만들어두기를 권합니다. - 책 274쪽 중에서 -
'♣ 책을읽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을 만나러 길을 나서다 (0) | 2014.06.08 |
---|---|
느리게 더 느리게 (0) | 2014.06.02 |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 (0) | 2014.05.24 |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0) | 2014.05.21 |
10미터만 더 뛰어봐 ! (0) | 2014.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