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4년 5월 24일
지은 사람 : 이영직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스마트비지니스
내용 요약 : 저자는 말한다, 즉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이 책을 읽어 보라고 말이다
"나는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데, 왜 저 사람은 하는 일마다 성공할까?"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영리
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쳐놓은 덫과 함정에 빠지지 않는 행운을 어디에서 구할까? "지금 세상은
어떻게 움직이고 그런 세상을 지배하는 법칙들은 어떻게 발전되었는가?" "성공한 사람들이 이미
알고, 쓰고 있는 성공 방정식은 무엇일까?" 저자 또한 세상을 살면서 한두 가지의 중요한 원칙이나
법칙, 철학도 없이 성공한 사례는 별로 보지 못했다고 한다.
끄적 끄적 : 책의 제목처럼 '법칙'이라는 말을 1+1 = 2 라는, 누구나 똑 같은 답이 나오는 불변의 상식처럼
생각할 수 있겠으나, 여기서(책의 내용)는 그렇지가 않다. 예전부터 많은 학자들이나 궁금증이 많
은 살람들이 주위 삼라만상 형이상학적인 것에 의문을 갖고서 그 의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시험과 경
험을 거쳐서 그것이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확율의 결과치를 '법칙'이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하겠다.
바꾸어 말하면 이 책에서의 법칙은 영원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언제든지 더욱 타당성이 있는 결과치
나온다면 기존에 무슨무슨 법칙이라고 하는 논리를 수시로 뒤엎을 수 있다고 하겠다. 기네스북의
신기록이 언제라도 깨지듯 말이다.
내용 중에 : 피터는 자신의 저서 <피터의 원리>에서 조직 내의 모든 사람은 무능한 수준, 즉 자신의 능력
으로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오를 때까지 승진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 ----------- )
즉 지위가 높을수록 전문적인 업무 능력보다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힌 사람들을 다루고 설득하
는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공통분모의 법칙' 이다. ( ----------- )
" 맥아더와 식사를 할 때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를 알게되지요. 그러나 아이크(아이젠하워)
와 식사를 같이 하면 제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게 된답니다."
맥아더는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아집의 사나이였지만 아이크는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대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재주가 뛰어났던 것이다. 그것이 높은 자리로 승진할수록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산이었다.
조직에 있어서도 하위직은 전문적인 능력이 필요하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전
체를 보는 안목과 사이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게 된다.
기술자나 현장 책임자로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승진을 하여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되면 가장
무능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아니면 부하직원들이 올리는 결제서류에 사인만 하는 예스맨
으로 전락하고 만다. 관료조직은 그렇게 될 위험이 아주 높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통상 자리가 하
나 비게 되면 바로 아래의 하위직에서 유능한 사람이 발탁되는데, 그 사람이 더 높은 자리에서도 유
능한지는 전혀 검증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유능한 중간 관리자가 무능한 부장이 되고 만다. 그리
하여 관료조직은 모두 무능한 사람들로만 채워지기가 쉽다는 것이다. - 책 174쪽 내용에서 -
'♣ 책을읽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느리게 더 느리게 (0) | 2014.06.02 |
---|---|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24가지 (0) | 2014.05.29 |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0) | 2014.05.21 |
10미터만 더 뛰어봐 ! (0) | 2014.05.17 |
50대 눈으로 꿈꾸고 가슴으로 잊어가며 산다 (0) | 2014.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