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4년 3월 5일
지은 사람 : 박현주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김영사
내용 요약 : 현 미래에셋 회장으로 스물일곱 살 대학시절에 '내외증권연구소' 를 설립했고, 서른 둘의 나
이에 전국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탁된 후 연이어 약정고 전국 1위를 달성한 '최고 금융전략가' 인 박
현주 회장의 돈에 대한 인생이야기와 더불어 투자 자산운용기업 운영의 성공철학이 담겨있다.
끄적 끄적 : 군복무 시절 힏든 훈련이 끝나고 내무반에 들어서면 벽에 걸려 있는 커다란 액자에는 이렇게
써져 있었다. '초지일관(初志一貫) 이라는 글, 그것은 한창 젊어 모든 것을 수렴하는 20대의 나이에
나를 쇄뇌시켜버리더니만 지금 나이까지 내 삶의 길라잡이 중 한 부분을 차지하게끔 만들어버렸다.
투자금융엔 문외한이라서 저자(박회장님)를 잘 모른다. 하지만 훌륭하고 존경스런 기업가인 것 만
큼은 틀림이 없으며 이런 분이 우리나라 기업가의 본보기가 되어 많은 기업 회장님께서 일반 국민으
로부터 진심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매스컴에서 알려야 되지 않을까. 이것 또한 메스컴의 사회적 책
임이 아닐런지. 더불어 중요한 것은 이 책에 담겨진 철학이 '초지일관'이라는 글이 변색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로 말하는 것이며, 물론 변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좋은 책을 읽었다.
내용 중에 :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일까? 사업을 시작한 후 내가 고민했던 주제이다. 급여를 많이 주는 회
사가 좋은 회사일까? 아니면 승진이 빠른 회사가 좋은 회사일까?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한 기준은 대체
무엇일까? 어느 날, 몇 마디의 단어가 떠올랐다.
' 복잡하게 생각할 게 뭐가 있는가? 직원들이 부자가 되는 회사가 좋은 회사 아니겠는가? 젊어서 열
심히 일 했는데 막상 은퇴해서 보니 노후가 막막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런 회사는 나쁜 회사가 아니
겠는가? 좋은 회사란 간단하다. 직원들이 부자가 되는 회사이다. 더불어 꿈이 있는 젊은
이들이 취직하고 싶어 하는 회사이다. 그렇다면 직원들이 부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회사의 성장과 직원의 성장이 같은 궤를 그리도록 하면 된다. - 책 51쪽에서 -
" 주식을 얼마나 갖고 있든 일단 돈에 민감해지면 인생이 불행해집니다. 저는 돈을 쫓는 사람치고 인
생이 잘된 사람을 거의 못 봤습니다. 돈을 쫓으면 더러 돈을 벌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불행이 닥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저는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다 잘 됐는데 하나가 잘못되면, 반성을 하면서 ' 만
일 이것까지 잘됐으면 나는 교통사고를 당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도 개닝도 장기적 시
각에서 보면 절대 ㄷ곤만 쫓으면 안 됩니다. 회사 경영을 자신이 소유한 주가와 연동해서 보는 것은
오히려 독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생각들은 하루 빨리 잊어버려야 합니다." - 책 53쪽에서 -
'♣ 책을읽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0) | 2014.03.20 |
|---|---|
| 경제기사는 지식이다. (0) | 2014.03.13 |
| 금강경 핵심강의 (0) | 2014.03.04 |
| 다윗과 골리앗 (0) | 2014.02.26 |
| 한글 금강경 (0) | 2014.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