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탄
삼공탐방지원센터에서 백련사까지 차량도로를 걸으며
향적봉을 오르기 전 준비운동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 계단을 시작으로 향적봉 정상을 향한 다리에 알이 배기는 행군이 시작되는데,
눈길을 걷는 건 더욱 숨이 차게한다.
숨이 차고, 종아리가 쥐날것 같은 상황이라 해도 하느님이 베푸신 아름다움을 외면할 수 없지 않습니까.
대부분 산객들은 걷기만 하고,, 난 무릉도원 아니.. 설국의 아름다움에 취해버렸습니다.
향적봉 해발 1614 미터 높이
인증 샷을 할 수 없을 정도, 모르는 사람의 사진 속에 남겨지고 싶진 않고..
젊음 좋은 것, 무서움이 없는 것 ?
하강을 위한 준비를
곤도라를 타는데 약 1시간 반을 기다렸다.
( 참고 : 올라가는 대기시간은 2시간 , 1회 타는 비용 9000원 )
원 계획 산행은 송계사 ~ 향적봉 ~ 백련사 ~ 삼공지구 였는데 ( 황색표시 )
눈이 녹지 않아 버스 통행이 통제되어 송계사 가는 중에 방향을 삼공지구로 바꾸었다.
산행은 삼공지구 ~ 백련사 ~ 향적봉 ~ 설천봉 ~ 곤도라 타고 무주리조트 ( 약 5시간 걷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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