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3년 10월 6일
지은 사람 : 황 현규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시간과 공간사
내용 요약 : 사람의 얼굴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인체에 나타나는 모든 상 즉 인상학(人相學)
은 몸매나 버릇, 이야기하는 모습, 걸음걸이, 움직이는 동작 등 사람의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분석
하고 관찰한 후 통계적으로 집약하여 사람의 성격과 습관 그리고 심리상태를 예측함과 동시에 스스
로 부족한 면을 발견하여 고쳐나감으로써 원할한 대인관계 및 행복한 생활을 영휘할 수 있도록 자
신를 운명을 개척하는 지혜도 함께 갖출 수 있도록해준다.
끄적 끄적 : 인상에 대한 말, 뼈가 있는 말, 무심코 하는 말, 마음에 상처주는 말, 해선 안될 말
- 얼굴 값 한다 - 꼴 값 한다 - 육갑 한다 - 생긴대로 논다 - 누굴 닮았는지... - x신 같은 놈
- 쪽 팔린다 - 기생오라비 같다 - 여우 같은 x - 늑대 같은 xx - 잘 빠졌다(비아냥) ( - - - - )
영국의 새뮤올 스마일즈는 자조론에서 ' 생각은 행동을 유발하고, 행동은 습관을 낳으며, 습관은
성격을 낳고, 성격은 그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 라고 했다. 자신의 인상이 안 좋다면 어떻게 생각하
고 행동에 임하는지가 안 좋은 운명을 개척하고 극복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내용 중에 : 일본으 미즈노 난보쿠라는 사람은 관상가로서 유명하여 <난보쿠상법 南北相法>이라는 책을
저술할 정도였다. 난보쿠는 책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불충분했던지 이발사, 목욕탕의 때밀이, 화장
터 인부, 의사의 조수로 일하며 인체에 대한 연구를 수년 동안 계속했다. ( 중간 생략 )
제자가 묻기를 '선생님은 매우나쁜 상을 갖고서도 그 나쁜 상의 운명을 초월하시고 있으니 이상합니
다. 그 까닭을 가르쳐 주십시요 "
그러자 난보쿠가 대답했다.
" 그렇다. 나에게 좋은 상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병약한 운명의 상에
대해서는 양생(養生)으로 수신(守身)하고, 빈곤의 상에 대해서는 검약으로 생활을 지켜왔다. 또한
고독의 상이 있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는 데 늘 힘썼다. 이처럼 나는 나에게 나타난 모든 상을 하늘으
로 감사하여 운명의 전환에 전력하여 현재를 살고 있다. 모름지기 상을 연구하는 자는 함부로 상의
좋고 나쁜 것만을 문제 삼지 말고 상대에게 운명의 전환을 꾀하도록 자신을 갈고 닦을 것을 조언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책 26쪽 내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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