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3년 6월 3일
지은 사람 : 사이토 시게타
옮긴 사람 : 박현석
출판한 곳 : 새론북스
내용 요약 : 심리학을 전공하고 정신병원의사로 오랜 기간을 심리치료를 해 온 저자의 경험으로 '함께 있
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 들의 공통점은 결코 주위의 눈과 의식에 동요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
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즉 완벽을 추구하면서 쉼 없이 앞만 보고 남보다 한 걸음 처짐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 최고 제일주의 이면에는 실패에서 오는 허무와 자기불만족에 오는 극단적인 행
동의 표출 또는 항상 심신이 긴장된 대기상태로 인한 건강상에 이상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여, 80%에 만족하는 삶을 지향하고 더불어 내 주변이나 자연을 편안한 맘을 갖고서 아름다움을 보
고 즐기는 습관과 행동 속도의 여유와 넉넉한 마음을 갖는 습관을 들이라는 것이다.
끄적 끄적 : 2013년도 회사근무 연봉에 대하여 오늘 협상하고 체결 했다. ( 지금 내 나이에 협상이고 뭐고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금액이 맘에 들지 않아도 싸인해야 하는 형편인 것이다. 아니다 연봉 협상자
리를 마련 해 준 것만해도 감지덕지 하다는 느낌을 갖게하는 갑과 을의 형편인 것이다 )
그러고보니 참 절묘한 타임에 이 책을 읽었다. 내 성격상 꼼꼼하고, 일에 대한 집착이 지나칠 정도
로 내일은 남에게 의지하기도 싫은 성격, 그렇다고 남의 일을 스스로 도와주는 좋은 성격도 아니다.
이러한 나를 이 책이 거울처럼 훤하고 깨끗하게 비쳐주는 것 같다. 그리고 그 거울에 비쳐지는 모습
을 이제는 좀 다르게 보이도록 화장법을 가르쳐 주는 것 같다.
맘을 여유롭고 넉넉게 또한 완벽이 아닌 70 ~80% 에도 만족할 줄 아는 모습이 비쳐지도록 하자.
내용 중에 :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몇 가지 공통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다
지기를 싫어한다. 꼼꼼하다. 완벽주의다, 책임감이 강하다, 융통성이 없다, 실수를 잊지 못하고 고민
한다 등이 그것으로, 이런 성격들은 그야말로 노력에 노력을 다하는 우리의 전형적인 성격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일치합니다. - 책 21쪽에서 -
여기서 필요한 것이 80%의 사고입니다. 만약 나는 100% 완벽한 인간이 아닙니다. 80% 밖에 안 되는
나를 봐주십시요' 라고 당당하게 마이너스 부분을 어필한다면 마음도 편안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비판을 받았을 때, 자신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면, 맞아, 내가 원래 좀
그런 면이 있지' 라고 되받으면 함께 자신의 약점'을 놓고 웃을 수 있는 사안이 됩니다. 그 시점에서 마
음속에 품고 있어야 할 일은 자연히 없어지는 것이지요.
자신의 단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매일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자신의 나쁜 점을 스스로 말하며 웃어넘겨버리면 주위의 공기도 편안해지고 사람들도 당신에
애해 친근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악의 없는 험담을 듣고 마음에 둔다면 그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도 안 좋잖아요
- 책 127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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