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여우비 내리는 북한산 (120714)

달컴이 2012. 7. 14. 23:48

 

 

 

 

본디 북한산 구기동 골짜기의 물은 이렇게 맑았는데 ~~!

 

 

 

 

 

 

머리를 쥐어짜며 더듬어도 떠오르질 않는다

꽃 이름,  분명 알고 있었던 이름인데...

갓 피어나려 몽오리진 향기가 매우 짙다.

 

 

 

 

 

 

 

 

날씨가 좋지 않은 탓인지,  산객 없는 썰렁한 사모바위 부근 헬기장.

 

 

비봉을 오르는 산객 ( 난 사진만 찍고 우회 했다 )

 

 

 

 

 

 

 

하늘도 맑다

봉우리 어디에서나 서울시내 전체가 깨끗하게 보인다

 

 

멀리 향로봉이 보인다 ( 비는 보슬보슬 내리다 말다 )

 

 

 

향로봉을 우회 하면서 한장 찍음

 

 

아랫녁 지방에서 단체로 북한산을 찾은 사람들  ( 향로봉 부근에서 )

 

 

기상예보는 오늘과 내일 비가 많이 내린다고 했다

그렇게 비는 내리지만,  여우비처럼 내리다 말다  보슬보슬 내린다

그것이 원인일게다 ( 가뭄에 콩 나듯 마주치는 산객 )

 

오랜만에 어릴적에 보았던 맑은 계곡물을 감상했다 ( 감상이란 표현처럼 좋았다 )

오늘은 맑은 물을 보았고,  깨끗한 하늘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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