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북한산 구기동 골짜기의 물은 이렇게 맑았는데 ~~!
머리를 쥐어짜며 더듬어도 떠오르질 않는다
꽃 이름, 분명 알고 있었던 이름인데...
갓 피어나려 몽오리진 향기가 매우 짙다.
날씨가 좋지 않은 탓인지, 산객 없는 썰렁한 사모바위 부근 헬기장.
비봉을 오르는 산객 ( 난 사진만 찍고 우회 했다 )
하늘도 맑다
봉우리 어디에서나 서울시내 전체가 깨끗하게 보인다
멀리 향로봉이 보인다 ( 비는 보슬보슬 내리다 말다 )
향로봉을 우회 하면서 한장 찍음
아랫녁 지방에서 단체로 북한산을 찾은 사람들 ( 향로봉 부근에서 )
기상예보는 오늘과 내일 비가 많이 내린다고 했다
그렇게 비는 내리지만, 여우비처럼 내리다 말다 보슬보슬 내린다
그것이 원인일게다 ( 가뭄에 콩 나듯 마주치는 산객 )
오랜만에 어릴적에 보았던 맑은 계곡물을 감상했다 ( 감상이란 표현처럼 좋았다 )
오늘은 맑은 물을 보았고, 깨끗한 하늘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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