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경기 이천 원적산 (120407)

달컴이 2012. 4. 7. 19:21

 

 

차량 내비게이션에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667" 을 입력한 후 약 1시간 40분을 달려 도착한 곳

 

남자에게 진짜로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
한때 유행했던 광고카피 주인공인 '산수유' 꽃의 정기를 흠뻑 받고 왔습니다.
좋은 시간을 함께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

 

 

어제부터 시작된 '산수유 축제'가  내일, 그러니까  4월 8일까지  3일간의 행사가 진행된다  

 

 

 

 

4월 정기산행엔  12명이 참석했고,  나중에 '휘인'님이 합류하여  총 13명 참석.

( 6월까지 30명 이상 참석이 목표인데... T.T )

 

 

 

우연히 전문 사진작가 ( 이 ㅇ ㅅ : 열린사진 )와  조우하게 되다

나는  여기서  산수유 풍경사진 속에  조연 (나무 숲길을 걸어가는) 역활을 했다.

작가 : 제 블로그는 0 0 0 0 0 0 0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또 한분의 아마추어 사진작가는  제비꽃을 접사로 찍는 중.

 

 

 

자세히 보니깐  산수유 꽃이  활짝 만개한 것은 아니었다.

아마도  3~4일 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아름다울 것 같았다.

 

 

 

이곳 산수유 역사는 500년 전 조선 중종14년 (1519년) 기묘사화  정난을 피해 낙향한

신진사류 '엄용순' 등 6명의 선비가  여기에 살면서 산수유를 처음 심기 시작 했다고 한다.

 

 

 

 

 

 

산수유 꽃 1

 

 

산수유 꽃 2

 

 

짝퉁 산수유 ( 야산에 흔한 생강나무 )

 

 

 

 

 

 

 

 

 

 

 

 

 

 

뒷 모습 1

 ( 우리는 뒷 모습을 스스로 볼 수가 없다 )

 

 

뒷 모습 2

( 그래서  꾸밈이 적은 우리의 뒷 모습  )

 

철모님께서 찍은 '정상에서' 단체 기념 사진

 

 

 

 

진달래,  철쭉이 무척 많은 산.   5 ~6월에 오른다면  더욱 멋졋을  '원적산' 

 

 

폴짝~  폴짝~  무척이나 재밌다

서로가  박자 & 힘의 균형이 맞아야 하는데,   하여간  예전 같지가 않다

 

 

꽤나 긴시간을 탔는지 몰라도  ( 집에서 샤워할 적엔 가슴근육이 얼얼 했다 )

 

 

 

 

 

 

고목처럼 웅장한 산수유나무  ( 진짜 산수유나무가  맞느냐고 서너번 물었다 ) 

 

 

 

 

어떤 풍경의 사진일까?     우연히 순간을  포착하여 찍은  나도  궁금하게 만드는

그들이 보고 있는 한 장의 사진

 

 

 

취미야~~    취미 ~~~~     봄을 붙잡아  두는  사람.   취미라니깐~~~~~ !

 

 

엄마 & 아빠를 찍는 아들 모습이 무척이나 진지하고  사랑스럽다

 

 

킹콩 회장님이 핸폰으로 찍은 사진

 

 

이번 산행 특별 이벤트 ( 처음으로 행하는 것 )

산행 하산 후에,  경기 이천의 명물인 쌀밥으로  맛나게 먹자는 것.

그래서,  임금님 쌀밥집에서(신둔면 수광리 152-9) 왕처럼 식사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