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양평 도일봉 중원계곡(110806)

달컴이 2011. 8. 6. 22:14

 

 

이번 여름은 긴긴 날 비만 내리는 요상한 날씨로 지나치지 않을까 걱정 아닌 걱정입니다.

채소 과일은 물론, 곡식도 작열하는 태양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아침하늘을 보면 그러한 기색은 없는데,,, 오늘도 약간의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

처음으로 큰차를 대여하여,  경기도 양평 중원계곡으로 피서여행 하는 오늘입니다.

  

 

40명 정원의 큰차에 16명이 함께한 가족적인 인원입니다 ( 20명정도 예상 했는데, 날씨 탓인지...? )

  

 

계곡의 물은 생각보다는  산행이 어려울 정도로 많이 불어나지는 않았고

오히려  역동적으로 흘러내리는 수정 같은 물은 최적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옥 같은 푸르름과 시원함이  충만한 '중원 폭포" 가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 했습니다.

우리를 기다렸다는 듯이 정체된 지수와 묵은 때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말입니다.

    

 

"철모님"께서 찍은 사진이 넘 잘 나와서 빌려왔습니다. ( 중원폭포 앞에서 )

 

 

 

 

 

 

 

 

 

 

 

 

골드님과의  '즉석 디스코'

 

 

 

표지석이 없는 정상에 누군가 페인트로 '도일봉 864' 라고 표시한  도일봉 정상

 

 

 

 

 

 

 

 

 

중원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은 너덜바위 지대가 많아 조심해야합니다.

 

 

피하고 싶지 않은 수정같은 맑음,  그 푸르름에 흠뻑 취하고 싶은 맘입니다.  그냥 풍덩풍덩 걷습니다.

 

 

 

하늘님이  공짜로 주신  제일 고귀한 투명한 선물과 함께 어울어진 보석을 보았습니다.

 

 

 

 

되돌아 오는 길... "중원 폭포"는 젊은 연인들에게 자리를 대여 했군요.  보기가 좋았습니다.  젊음~!  ^^

  

 

 

 

 

 

철모님께서 찍은 것을 빌려 왔습니다. ( 안에서 습관은  밖에서도 못 말립니다 )

 

 

비가 온다는 예보가 빗나간 오늘 ( 한 두 방울 내렸나..? )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하늘님께 감사한 맘을 가진 오늘입니다. ( 유난히 오늘은... )

또한 보양식 잘 먹고, 물과 함께 시간을 많이 한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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