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문 산악회 정기 산행입니다.
아침에 가랑비가 어제와 같이 보슬보슬 내리더니, 9시 반경엔 그쳤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복잡한 빌딩 숲이 우거진 도시의 한 중앙에 이렇게 아름답고 경관이 빼어난 高山이 있는 것.
우리나라 서울 시민은 축복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회룡사 전경
회룡사 공원지킴이 사무실 바로 앞에 "그곳" 이란 이름의 식당에서
플라타나스 나무의 갈라진 줄기 틈새에 이방인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산삼처럼,, 보이는 이에게만 보이는 요것들은
얼핏보면 플라타나스의 새싹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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