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북한산 사기막골(091024)

달컴이 2009. 10. 24. 21:31

 

 

" 가을의 사기막골이 제격일꺼야 "

봄, 여름철에 왔을 때마다 단풍계절에 와 봐야지 했던 곳.

 

 

 

해골바위 앞에서

 

 

맑지 않은 날씨,,, 뿌연 안개로 숨은벽 능선 기암의 아름다움이 감쇄되고

 

 

 

 

 

 

 

 

 

 

 

 

 

 

 

 

우리가 좀 늦게 왔나보다.

단풍의 절반 이상이 말라버린 상태인걸 보니깐~!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움의 여운을 간직하고 있는 북한산의 단풍

일주 전에 왔더라면 더욱 좋았을 걸

  

 

 

북한산 인수봉

바람이 솔창히?  붐니다

커다란 바위산에 꼬물꼬물 거리는

 

 

옆에 산객이 말하더군요

" 목숨을 담보로하는 게임(스포츠)이 재미가 훨씬 더하지 "

 

 

인수봉이 보이는 바로 앞에

끈질긴 생명을 이어가는 요놈들과  저멀리 생명줄에 매달린 사람들이 대조적입니다.

 

 

하기사 우리들도 좀 위험한 곳을 가고 있군요.*^^*

 

 

많은 산객에 밀려 올라가는 백운대 정상

 

 

 

 

백운대 정상에서 우측 아래 쪽으로

 

 

 

 

 

가면 갈수록 산을 찾는 이는 많아진다고 합니다.

중 장년의 나이로 접어들면서 산을 찾는 이가 늘어나기 때문이죠. 

 

 

 

 

 

 

 

 

대동문을 지나 대남문 쪽으로 가는 성벽길 단풍이 황홀합니다.

 

 

 

 

아침 9시반에 사기막골에서 시작한 산행이 대남문을 종점으로 하산하여

구기동 입구 북한산 지킴이까지 도착 시간은 오후 4시반 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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