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 '09년 8월 7일
지은 사람 : 임 채 영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창 해
내용 요약 : 정확치는 않지만 1990년 시대 배경으로 조직폭력 세계에서 남자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목숨을 건 우정과, 그 곳에서 펼쳐치는 암투와 욕망 그리고 배신과 복수 등 반전을 거치며 전개되는
어둠 속에서의 거칠은 삶과 사랑 이야기가 믹스된 치졸한 정치꾼 이야기.
읽고 나서 : 이 책은 저자가 3년간 구상. 취재하고 집필에만 1년6개월이 걸린 작품이라한다. 그래서인지
내용에서 냉혹한 킬러 '상엽'이 홍콩, 일본, 뉴질랜드 등을 다니며 활동하는 무대의 지명과 거리 등등
그 지역에서 생활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구술할 수 없는 문화적 생활상까지 상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또한 흥미 위주의 심심풀이 무협소설이나 환타지 소설과 비교가되지 않는 짜임새 있는 내용의 구성
과 문체로 손에 땀을 쥐게하는 내용은, 이 책 독자의 수준이 어느 정도며, 무얼 원하고, 또한 무었을
남겨 줄 것인가, 하는 저자가 "고객만족" 이라는 기본 컨셉을 가지고 쓴 소설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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