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을 살아보니'... 97세 현자와의 대화 100년의 시간 살아낸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김형석(97세)의 인생 지혜 아침은 사과와 우유로, 30년 간 일주일에 3일 수영, 일놓지 않는 것이 건강의 비결 23년 간 병상의 아내 돌보며 생활… 사랑 있는 고생이 진정한 행복 ‘백 년을 살아보니' ‘예수' 등 인생 후반기에 치열한 저작 활동 .. ♣ 지혜의샘 ♣ 2016.09.14
앙숙인 전 부장이 총애했다는 이유로…“보고서 함량미달, 다시 써라” 계속 퇴짜 ■ 입사부터 퇴사 때까지 신경써야 할 사내정치 회사원 김모(32)씨는 부장에게 보고서를 올릴 때마다 짜증이 난다. 퇴짜를 놓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보고서가 잘못된 게 아니다. 김씨가 전에 있던 부서의 부장에게서 총애를 받았다는 이유로 그 부장과 앙숙인 현재의 부장은 보고서를 올.. ♣ 지혜의샘 ♣ 2016.07.31
"부자 권력자 결국은 불행…희생할때 가장 행복했지" ■ '백년을 살아보니' 펴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반평생을 보낸 연세대 인근 안산 자락에서 만난 노학자는 커피를 마시며 환한 얼굴로 기자를 맞았다. 귀가 어둡지도 않았고, 목소리도 정정했다. 지팡이조차 없이 걷는 그를 97세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백세시대의 ‘행복론’을 .. ♣ 지혜의샘 ♣ 2016.07.29
인간관계로 상처받은 부하, 교통사고 환자처럼 대하라 어떤 조직이든 그 조직 내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가장 어렵고 힘든가를 물어보면 대부분 그 원인은 '일' 자체가 아니라 '사람'에 있다. 나와 갈등하고 있는 동료나 상사, 내 말과 뜻을 들어주지 않는 하급자 등 어떤 조사를 봐도 대부분 일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일을 나와 같.. ♣ 지혜의샘 ♣ 2016.07.08
"대로끼면 복 나가" 풍수에 꽂힌 기업들 최근 한 중견기업으로부터 "새 사무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았던 빌딩중개업체 관계인은 다소 황당한 경험을 했다. 실무자와 몇 차례 실사 끝에 서울의 상징과도 같은 광화문대로 인근 빌딩을 고른 후 계약서에 도장만 찍으면 거래가 끝나는 단계까지 갔지만 평소 풍수에 관심이 많은.. ♣ 지혜의샘 ♣ 2016.07.02
절망에서 희망 캔 `뒤집기 경영` 위성 안테나를 앞에서 보면 오목하지만 뒤에서 보면 볼록하다. 같은 사물이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인식된다. 아픈 환자에게 의사가 '수술을 받으면 살 가능성이 70%'라는 말을 했을 때와 '수술을 받으면 죽을 가능성이 30%'라는 말을 했을 때 환자의 반응은 다르다. 살 가능성이 70%라.. ♣ 지혜의샘 ♣ 2016.06.03
`아이아스 딜레마` 푸는 현명한 리더가 되려면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킬레우스가 죽었다. 영웅의 죽음에 사람들은 탄식했고, 영웅이 남긴 갑옷에 사람들은 욕망했다. 총사령관 아가멤논은 그리스군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에게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주기로 했다. 이에 아이아스와 오디세우스는 자신이야말로 영웅의 갑옷을 받을 만하.. ♣ 지혜의샘 ♣ 2016.05.20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그는 모든 것을 가진 남자였다. 요즘 말로 최고의 `금수저`다. 왕자로 태어나 `왕의 자리`가 예정돼 있었고, 돈과 명예도 약속됐다. 어여쁜 아내와 궁녀들, 귀한 아들까지 얻었다. 그런 그가 스물아홉 살에 왕궁을 빠져나와 고행의 길을 걸었다. 6년 만에 어느 날 보리수 아래에서 도를 깨쳐.. ♣ 지혜의샘 ♣ 2016.05.14
부자에게 부자되는 법을 묻다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만 과연 부자란 어떤 사람인가요? 혹자는 자기 집을 갖고 있고 현금자산을 1백만불 – 우리나라 돈으로 약 11억원- 정도 갖고 있다면 부자라고 정의합니다. 아마 그런 정도라면 부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어느 사람의 의견은 달랐습니.. ♣ 지혜의샘 ♣ 2016.05.10
마음의 부자가 진짜 부자다 봄비가 한 차례 지나간 뒤 눈부시게 피어났던 벚꽃들이 다 졌다. 늦되이 피는 산벚나무꽃만 산자락에 드문드문 서 있을 뿐이다. 황사비 내린 뒤 대기는 씻긴 듯 맑고 청명하다. 거리의 은행나무 가지마다 새 잎이 돋고, 공중에는 석가탄신을 기념하는 연등들이 내걸린다. 그 연등을 보는 .. ♣ 지혜의샘 ♣ 201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