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날짜 : 02년 02월 18일
지은사람 : 박완서
옮긴사람 :
출판한곳 : 웅잔닷컴
내용 요약 : 지은이가 어린 유년시절부터 한국동란까지 자라오면서 겪고 느낀 자화상
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가족의 즉, 할머니서부터 어머니, 오빠, 시누이, 삼촌
등 주위의 인물에 대한 묘사와 삶에 대하여서도 그 시절의 느낌을 솔직 담백하게
그리고 재밌게 표현했다. 즉, 지은이의 자서전(자화상)을 소설로 이야기 했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읽은 소감 : 이 책을 MBC방송 특별기획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로 소개되어 읽게
되었는데, 첨에는 책의 제목이 왜그리 길까? 그리고 싱아가 뭔가? 과자인가?
등등 호기심과 의문을 갖고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지은이는 여성으로 이 소
설을 집필 할 당시는 환갑의 늦은 나이에 이 소설을 쓰셨다는 것을 내 나름대로
짐작할 수 있었다. 그것은 책을 읽는 도중에 작가의 나이가 궁금했고.(섬세하고
영화로 보는 듯한 사실적인 표현과 과거의 또렸한 회상 등이.. ) 그래서 지은이
간단한 약력을 알게 되었다. 특히 "싱아"는 나도 어렸을 적에 먹어 보았던 들에
자라는 1년생 풀이라는 것을 앎과 동시에, 군데 군데 나도 겪음직한 내용이 나오
줄거리는 지은이와 상당한 나이 차가 있는 나지만, '60년대 초 어렵게 살았던 시
절에 나도 코 흘리게 꼬마였다는 기억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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