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침 5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는데, 휴게소 식사시간 제하고 약 3시간 30분 걸려서
휴대폰 통화마져 불안정한 강원도 양구부근 산골 오지에 도착했다
대기오염 미세먼지 기승으로 인한 노이로제성 호흡기 이상증상처럼 과민한 반응을 겪고 있는 나로써는
오랜만에 청정지역에서 1박 2일을 보낸다는 기분으로 운전의 피곤함을 잊었다
궂은 날씨로 예전에 보았던 밤하늘 은하수는 볼 수 없었지만, 밤새동안 산새들의 울음소리가 좋았다
꺽지, 산메기, 다슬기, 모래무지, 등 다양한 민물고기들이 지금도 안녕?한 것을 보면 아직은 지낼만한 곳인가 보다.
해가 갈수록 전원주택/팬션이 들어섬으로 인한 수질도 오염되가는 느낌을 갖는다
킹콩(닉네임)형님 부부와 우리가족(둘째포함).............*^^*
휴대폰도 필요 없고, 멋진 차량은 갈 수 없는 길,,,,, 문명을 벗어난? 곳에서 1박 2일 휠링의 시간을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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